장항준 “윤종신, 무명시절 은행같은 존재, 300만원도 흔쾌히 빌려줘”
[뉴스엔 황혜진 기자]
장항준 감독이 "윤종신이 내게 거의 은행 같은 존재였다"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은 9월 1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코미디언 유세윤, 가수 박재정, 김이나 작사가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항준은 "(영화감독으로) 입봉하기 전에 윤종신이 거의 은행이었다. 돈이 부족한데 이번 달 어떻게 넘기지? 하면서 윤종신에게 전화를 걸었다. 되게 바쁠 때 전화를 받은 것 같다. 다음 달에 줄 건데 한 300만 원만 빌려줄 수 있냐고 물어봤다"고 말했다
.
이어 "평소 윤종신 같으면 알았다고 계좌번호 찍어준다고 했을 텐데 갑자기 '항준아. 우리 나이가 몇인데 그 정도 돈도 없어?'라고 하더라. 같이 성장했는데 이 친구는 계속 굶고 있으니까 너무 속상해서 그런 거다. 그래서 '없어'라고 대답했다. 없으니까 전화를 했지. 팩트니까"라며 "윤종신이 또 흔쾌히 빌려줬다"고 말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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