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종선 기자] 4일 오후에 방송된 TV조선 '부동산로드-이사야사'에서는 첫 게스트로 배우 전광렬이 출연했다.

방송에서 집을 둘러보던 전광렬은 추억에 잠긴 듯했다.

힘들었던 무명시절을 언급하며 "힘들어서 쌍문동 집을 떠나 곤지암 산속 암자에서 6개월 정도 살았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사에 관한 추억을 더듬으며 어린 시절 아버지가 직접 지은 서울 쌍문동 집을 찾았다.

전광렬의 아버지는 가족을 위해 인근 주택의 세 배 가까운 비용을 들여가며 튼튼한 집을 지었다.

전광렬은 40년 만에 찾은 쌍문동 2층 집의 모습에 반가움과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듣고 MC 김일중이 놀라자 그는 "배우를 선택한 것마저도 순탄치 않았고 부모님도 이에 실망하고, 7년에서 9년이란 시간 동안 무명 연기자로 생활하는 게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