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아버지 회상 눈시울 붉혀 … 제작인 놀라게 한 허당미

사진 출처 : TV조선 방송화면/전광렬 아버지 회상 눈시울 붉혀 … 제작인 놀라게 한 허당미

 

전광렬이 아버지를 회상해 화제다.

4일 방송된 TV조선 교양프로그램 '이사야사'에는 전광렬이 데뷔 40년 만에 예능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과거 살았던 쌍문동 집에 도착해 안면을 텄던 주민과 인사를 나누며 과거를 회상했다.

전광렬은 "마음이 정말 이상해진다"며 "연극하면서 힘든 시절을 보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만난 주민은 전광렬이 살던 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그는 전광렬의 젊은 시절을 고스란히 기억하고 있어 뭉클함을 더했다. 당시를 회상하며 주민 역시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이날 전광렬은 예능감뿐 아니라 예상치 못한 `허당미`도 드러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아버지의 사랑이 깃든 서울 쌍문동 집을 찾아가야 했지만 길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집 찾아가는 길에 들른 한 전통시장에서 음식을 먹다 자주 흘리는 모습을 보여 동행한 프리랜서 아나운서 김일중의 핀잔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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