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독교인인데요.
최근에 아픈병이 있어서 기도를 진짜 밥먹듯이 좀 고쳐달라고 기도 많이 했습니다.
제발 이거 너무 고통스럽고 일상생활을 하는데 너무나 스트레스라서.
꼭좀 고쳐주세요.라고 기도를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안고쳐주시더라고요..
제가 교회가서 기도도 열심히하고 성경책도 매일 꾸준히 읽고 하는데요.
예수님이 성경에서 중풍병자 와 맹인과 죽은 나사로까지 고치셨는데요.
저의 그 별것아닌 병을 왜 치료해주시지않는것일까요. 정말 일상생활 하는데 너무나 스트레스 받고
너무나 고통스럽습니다...
그래도 어머니에 말씀을 따라서 기독교인이 되었고. 나름대로 열심히 믿고 살고 있지만요..
기도를 죽어라 해도 병도 고쳐지지않고요..아 그냥 그만 믿을까라는 생각이 요즘들어 많이 드네요.
그냥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하고 삽질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냥 예수님 하나님은 다 허구일까요??
제가 그냥 기도하는 대상이 아무도 없는 허구인데 거기다가 병고쳐달라고 기도하니까 당연히 안고쳐지는거겠죠? 저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 믿을라고도 노력을 죽기살기로 해봤습니다.
그리고 취업좀 잘되게 해달라고 기도도 열심히 했는데요.. 기도에 응답인지 먼지 모르겠지만.
지금 뭐를 배우고 있는데요. 이거참 매우 힘든거를 배우고 있습니다...아무리 생각해도 취업은 안될것같구요..설마 하나님이 이거를 하라고 하시는건가. 하나님 나한테 무슨 악감정있는것일까요..
성경에서 구하는자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을 보내주신다고 악한 자식에게라도 돌을 주지않고 떡을 준다고 하셨는데요..
정말 하나님이 계시다면 왜 자꾸 저한테 돌만 던지시는것일까요. 너 죽어라...너 임마 진짜 싫다. 너 죽어라. 이것인것일까요..
아 그래서 어머니가 기독교인이신데요 참 어머니까지 정신병자 같습니다. 왜 저한테 믿으라고 하셨는지.
믿어서 병도 안고쳐줘. 기도해도 이상한 일만 계속 벌어지고..고통스럽고 기도가 조금 이루어질것같다 싶으면 그냥 모래성같이 다 부수어지고...이거를 어떻게 해야되는것 일까요.
하지만 이제 한계인것일까요...뭐 진짜 제가 가진 별것아닌 병좀 치료 해주시기라도 한다면 제가 그래도 믿어보겠습니다만.. 뭐 기도해도 아무일도 없고..계속 지옥같이 고통스럽고 일상생활도 해야될때도 이병때매 너무나 스트레스받고.. 진짜 예수님 하나님 없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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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사 1;14,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15, 너희가 손을 펼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이유)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16,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깨끗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의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17,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으니라
혹시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고 기도했는지 살펴보시고 혹시 회개하지 않았다면 회개를 하시고 또한 성령을 사모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 기도가 주님 마음에 합당하다면 응답이 있을 것입니다
님의 병이 어떤 병이든지 주님이 친히 고쳐주시던지 의사를 통하여 고치던지 악을 먹고 고치던지 어떤 방법이던지 고쳐주실 것입니다
님 실망하지 말고 쉬지말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님의 행복을 빕니다
위 답변은 답변작성자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작성한 내용입니다. 포인트 선물할 때 참고해주세요.
2015.05.08.
우리가 기도를 하는것은 쉬지말고 내가 호흡하는 것처럼 하라고 하지만
믿는다는 교인조차도 이를 지키기가 어렵습니다.
기도는 내가 주문을 외우듯이 마치 마법처럼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기도는 대화입니다.
내가 내 얘기를 쉬지않고 떠든다면 기도를 듣는 예수님은 말을 하고 싶어도
말할 기회를 주지 않게 됩니다
기도의주제가 주시옵소서가 아니라 말씀을 듣게 귀를 열어주시옵서로
전환해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 까요?
201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