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8시간 30분 "12일(오늘)오전 가장 혼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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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19.09.12. 오전 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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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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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혜림 기자]
정체 시작한 고속도로/사진=뉴스1
추석 연휴 기간 고속도로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2일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3일 오후에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성길에는 12일 오전에 출발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29.5%로 가장 높았으며 귀경 시에는 추석 다음날인 14일 오후에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이 25.4%로 가장 높았다. 또 추석 당일 오후 출발하겠다는 응답 비율도 23.6%로 추석 당일부터 다음날까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 총 이동인원은 3356만 명으로 예측됐다. 하루 평균 671만 명이 이동하고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최대 897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귀성길 고속도로 상황은 서울→부산 8시간 30분, 서서울→목포 8시간 30분 등으로 작년보다 최대 1시간 50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귀경길은 부산→서울 8시간 30분, 목포→서서울 7시간 30분 등 작년보다 최대 50분 감소할 전망이다.

고속도로 노선별 이용 비율은 경부선 35.1%, 서해안선 12.8%, 남해선 8.5%, 호남선 6.9%, 중부내륙선 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추석 전후 사흘간인 12∼14일에는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김혜림 기자 khr073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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