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선 영화 방송 중..강동원 "영화 초능력자 고수 뒷담화" 이유는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9.12 13:09 | 최종 수정 2019.09.12 14:33 의견 0
영화 '초능력자' 프로모션 스틸 (자료=NEW)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배우 강동원의 영화 '초능력자' 에피소드가 시선을 끈다.

12일 오후 1시 20분 채널A가 2019 추석 특선영화로 '초능력자'를 방영하고 있다. 강동원과 고수의 케미가 시선을 끌면서 과거 강동원의 발언에도 시선이 쏠리고 있다.

강동원과 고수는 '초능력자'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서로 뒷담화를 한 적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강동원은 "고수와 함께 술을 먹다가 우리를 버리고 가면 우리끼리 고수 욕도 하고 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초능력자'는 지난 2010년 개봉한 김민석 감독의 영화다. 감동원, 고수, 정은채, 윤다경, 최덕문이 출연했다. 

규남이 일하는 작고 외진 전당포 ‘유토피아’를 중심으로 영화는 진행된다. 돈을 훔치러 들어온 초인이 사람들을 조종하기 시작하지만 초인의 통제를 벗어나 누군가가 힘겹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단 한 사람은 바로 규남이다.

당황한 초인은 사람을 죽이고 그 장면은 고스란히 CCTV에 담겨진다. 그 날부터 초인은 자신의 조용한 삶을 한 순간에 날려버릴 결정적 단서를 손에 쥔 규남을. 규남은 자신의 평화로운 일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초인을 쫓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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