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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튜브 캡처 |
영화 ‘초능력자’가 세간의 화제다.
12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영화 ‘초능력자’가 등극한 가운데, 영화 ‘초능력자’ 출연 배우 강동원의 근황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에는 해외의 한인 마트를 방문한 강동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트를 찾은 강동원을 본 마트 점원은 “어머 장동건이야 장동건”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악수하게 손 좀” 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동원은 아무런 부정을 하지 않고 그저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강동원의 친구들은 “야 장동건 빨리 나와” 라며 놀렸다.
영화 ‘초능력자’는 일본에서 리메이크됐다. ‘링’ 시리즈와 ‘검은 물밑에서’ 등을 연출한 나카타 히데오 감독이 리메이크를 했다.
국내 원작에서 강동원이 신비로운 눈빛,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비범한 캐릭터를 연기해낸 초인 역은 후지와라 타츠야가 맡았다. 그는 영화 ‘데스노트’와 ‘베틀로얄’ 시리즈, 그리고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 없어, 여름’ 등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이다.
고수가 연기한 초인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유일한 남자 규남 역은 역은 영화 ‘워터보이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전차남’, ‘백야행’ 등 국내에서도 사랑 받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온 야마다 타카유키가 맡았다.
영화 ‘초능력자’에는 강동원, 고수, 정은채, 윤다경, 최덕문, 아부나드, 에네스 카야, 양경모, 변희봉 등이 출연했다.
한편 지난 2010년 11월 10일 개봉한 영화 ‘초능력자’는 관객수 213만명을 기록했다.
김용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