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EBS-KBS, 추석연휴동안 안방영화놓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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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EBS·KBS가 이번 추석연휴기간에 방영할 영화들이다.


[파이낸셜뉴스] 2019년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채널A, EBS, KBS 등 세 방송사가 각기 다른 성향의 영화를 내세워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악당이 된 초능력자
채널 A는 SF스릴러 영화 ‘초능력자’를 12일 오후 1시 20분에 방영한다. 초능력자는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을 가진 초인(강동원 분)과 그의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임규남(고수 분)의 대결을 다룬 영화다. 초능력을 사용해 악행을 저지르는 초인과 이를 막기위해 고군분투하는 규남의 사투가 펼쳐진다. 강동원과 고수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초능력자는 개봉당시 2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아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 친구가 된 초능력자
시청자들의 동심을 일깨워줄 초능력자 영화도 기다리고 있다. EBS는 지구에 홀로 남겨진 E.T와 어린아이들의 우정을 다룬 SF영화 E.T를 12일 오후 6시에 편성했다. 세계적인 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E.T는 제5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4관왕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전세계 4억35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려 대중성과 작품성의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명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히어로가 된 초능력자
KBS는 투철한 책임감을 가진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의 첫 탄생을 다룬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를 12일 오후 7시 50분에 방영한다. 어벤저스 주역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는 특유의 재치있는 모습으로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탄탄한 마니아층을 갖고 있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는 국내에서만 540만명의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마블의 성공신화를 이어나간 작품이다. 닥터 스트레인지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마법사들의 화려한 마법 대결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paga@fnnews.com 박광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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