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다트, 세계 최대 규모 다트대회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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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다트업체 ㈜피닉스다트는 대한다트협회와 개최한 세계 최대 규모의 다트 페스티벌인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이 일산 킨텍스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은 평소보다 많은 다트 선수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17개국 4000여명이 등록, 다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전통적으로 다트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 영국, 일본 외 뉴칼레도니아, 대만, 싱가폴 등의 대표선수들도 참여했으며, 서울, 수도권 및 일산 지역의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행사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올해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에서는 제시와 빈지노가 축하 공연을, 조세호와 남창희가 마지막 날 진행을 맡아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명변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신규 다트머신이 공개돼 호평을 받았으며, 총 상금 1억3600만원을 건 대규모 토너먼트와 다양한 이벤트,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프로 라이센스를 소지한 선수들만 참가하는 '퍼펙트코리아' 대회와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국가 대항전인 '리그월드챔피언십'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2019년 '리그월드챔피언십'에는 17개국의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을 벌여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대만을 이기며 새로운 다트 강대국으로 주목받았다.

한편, '피닉스다트'는 전통 다트게임에 자체적으로 개발한 최신 기술을 도입, 실시간 온라인 대전과 아마추어 리그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미국, 일본, 대만 등 국내 외 전 세계 27개국에 꾸준히 다트기계를 수출하며 날로 성장하고 있으며, 다트가 국민 스포츠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한다트협회와 함께 수 년간 공식리그, 토너먼트, 동호회 등을 후원하거나 직접 운영해오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세계 17개국의 대표선수들이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의 오프닝을 축하하고 있는 모습.
17개국의 다트국가대표팀이 참여한 '리그월드챔피언십'에서 스페인이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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