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추석 특산품
고창 추석 특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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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2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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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 멜론

 한 입 베어 물면 달콤함과 아삭함이 입 안 가득 퍼지는 고창멜론. 고창군의 대표 농산물인 수박과 복분자의 명성을 잇는 차세대 작목으로 고창멜론이 주목받고 있다.

 고창멜론은 미네랄과 원적외선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며 안정된 재배기술과 많은 일조량으로 당도가 높다. 또 과즙이 풍부하고 향이 좋아 직거래 재구매율이 80%가 넘는 농가도 있을 정도다. 그만큼 고창 멜론을 먹어본 사람은 계속 찾는다.

 거미줄 같은 멜론 껍질의 네트는 열매가 자라는 과정에서 생기는 상처가 아물면서 껍질을 더욱 단단하게 해 속살을 보호한다. 그물 무늬가 촘촘하고 선명한 멜론을 최상품으로 친다.

 또 꼭지가 시들지 않고 손으로 눌러 들어가지 않는 것이 싱싱한 멜론이다. 멜론은 통풍이 잘되는 상온에서 3일 정도 보관하면 당도가 높아진다. 먹기 전에 랩에 싸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 냉장 보관했다가 먹으면 식감이 살아난다.

 고창멜론은 현재 15brix 멜론 4구에 2만5000원에서 3만원 사이로 거래되고 있으며 구입은 고창 지역 농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 추석에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재배돼 비타민C가 많고 노폐물 배출작용을 도와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는 고창멜론을 선물해보자.

 ▲몸에도 이로운 천연단맛 고창 ‘조청’

 유난히 무더웠던 올 여름, 지친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데 특별한 효능을 자랑하는 고창 대표 식품 ‘조청’을 소개한다.

 조청은 쌀과 엿기름을 이용하여 만들어낸 전통 단맛이다. 화학첨가물 없이 만들었으니 당연히 다른 감미료에 비해 몸에도 이롭다. 두뇌활동이 많은 수험생들이 활용하기 좋으며 등산과 운동 후 에너지 충전, 피로 회복, 숙취해소 및 체력 증진 등에 효과적이다.

 옛날에는 왕실의 왕세자가 아침 공부하기 전에 한 숟가락씩 먹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민가에서는 아이들 손이 닿지 않는 다락에 숨겨놓았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았다. 요즘은 떡 뿐 아니라 다양한 음식의 재료로도 활용된다. 특히 볶음류, 조림류 등은 조청과 잘 맞는다.

 고창의 농업회사법인 선운도원(유)에서 만든 화산조청은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옛날식 조청이다. 지역에서 엄선한 쌀과 약초를 사용하고, 40시간 정성들여 전통 조청의 깊은 맛을 낸다.

 선운도원의 조청은 쌀조청부터 현미, 복분자, 도라지, 우슬(소의 무릎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약초)오가피 등 다양한 종류를 자랑한다. 올 추석을 맞아 내놓은 화산조청 선물세트는 소비자의 취향에 맡도록 낱개로도, 세트로도 주문이 가능해 가격거품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문의: 선운도원(070-8299-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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