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07.08 16:03
(사진제공=피닉스다트)
(사진제공=피닉스다트)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피닉스다트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대한다트협회와 일산 킨텍스서 개최한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는 17개국에서 4000여명이 등록해 다트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줬다.

미국, 영국, 일본 외 뉴칼레도니아, 대만, 싱가폴 등의 대표선수들도 참여했으며, 서울 수도권 및 일산 지역에서는 많은 주민들이 찾아와 행사장의 열기가 더욱 뜨겁게 달아올랐다.

올해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에서는 제시와 빈지노가 축하 공연을, 조세호와 남창희가 마지막 날 진행을 맡아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사명변경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신규 다트머신이 공개돼 호평을 받았다. 총 상금 1억3600만원을 건 대규모 토너먼트와 다양한 이벤트,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가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번 '피닉스 섬머 페스티벌'에서는 프로 라이센스를 소지한 선수들만 참가하는 '퍼펙트코리아' 대회와 더불어 201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대규모 국가 대항전인 '리그월드챔피언십'이 펼쳐졌다.

특히 지난 7일 밤에 열린 2019년 '리그월드챔피언십'에는 17개국의 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을 벌였다. 결승전에서 스페인이 대만을 이기며 새로운 다트 강대국으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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