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총각 이정호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최종 선택 전 ‘운명의 식사’ 시간에는 함께 식사하고 싶은 상대를 여성들이 선택했다. 이민숙, 임소희, 김윤영 등 3명의 여성 모두가 이정호에게 가자 안정환-김성주는 “축제구나”라며 환호했다.
김성주는 “이정호의 날입니다! 정호 장가가는 날이에요!”라며 들떴다. 안정환은 “저도 저런 적 없었거든요.”라고 해 더욱 이정호의 성공을 기대하게 됐다.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정호는 “내 혼자 밥먹으면 어떻게 하나”라고 걱정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1층에 남겨진 두 사람을 위해 중계진이 나와서 함께 밥을 먹으며 순식간에 회식 분위기로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형님들 꼭 결혼하셨으면”, “색다르고 재밌다”라면서 방송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과연 섬총각들은 시청자들 바람대로 좋은 결과를 얻을까.
MBC 파일럿 예능프로그램 ‘편애중계’는 서장훈-붐, 안정환-김성주, 김병현-김제동으로 이뤄진 세 편애중계진이 인생이라는 링 위에서 도전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오롯이 내 선수만을 편애하고 응원하며 그들의 도전을 중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색다른 중계방송 MBC 새 예능 파일럿 ‘편애중계’는 2주에 걸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