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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특선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국가부도의 날 등 안방극장 찾아

[파이낸셜뉴스]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던 작품들이 마련된 '2019 추석특선영화'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6시 EBS1 '이티' 이어 오후 7시 50분 KBS2 '닥터 스트레인지', 오후 8시 40분 JTBC '창궐', 오후 9시 45분 SBS '국가부도의 날', 오후 11시 tvN '미쓰백' 등이 전파를 탄다.

이티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이름 중 하나이자 SF 영화사에 중요한 작품들을 많이 남긴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대표작이다. 한 외톨이 소년이 외계인 친구를 만나 깊은 우정을 나누지만 결국 그와의 이별을 통해 성장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가 에인션트 원을 만나 강력한 능력을 획득, 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레이첼 맥아담스 등이 출연했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 분)이 야귀떼를 소탕하고 절대악 김자준(장동건 분)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창궐의 김성훈 감독은 지난 2016년 공조를 통해 이미 현빈과 한차례 호흡을 맞췄다. 현빈을 비롯해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이선빈, 김의성, 조달환, 김태우 등이 출연한다. 김혜수 유아인 주연의 '국가부도의 날'은 IMF를 배경으로 그 당시 일어난 일을 그린 영화다. 국가부도까지 남은 시간 단 일주일. 대책팀 내부에서 위기대응 방식을 두고 시현과 '재정국 차관'(조우진)이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시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IMF 총재'(뱅상 카셀)가 협상을 위해 비밀리에 입국한다. 위기를 막으려는 사람과 위기에 베팅하는 사람, 그리고 회사와 가족을 지키려는 평범한 사람, 1997년, 서로 다른 선택을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제작노트 보기 지난해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370만 관객을 모았다.

미쓰백은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된 미쓰백이 세상에 내몰린 자신과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그 아이를 지키기 위해 참혹한 세상과 맞서게 되는 이야기다. 한지민은 이 영화로 유수의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탔다.

happyny777@fnnews.com 김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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