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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성현아, "워낙 악플많아, 하루에 4000개 달려" 과거 남편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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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배우 성현아가 가족 관련 악플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성현아가 찾아와 악플 때문에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날 성현아는 1년째 배우 일을 쉬고 있다며 최근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KBS조이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는 "나이가 있다보니까 떨어지는 감만 기다릴 수 없어서 일을 해야겠다 싶어서 부동산 (관련 채널) 을 시작했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오늘 영업하러 온거야?"라며 언짢아했다.

성현아는 "워낙에 제가 악플이 많다보니까 사실은 악플을 이제 어떻게 쉽게 말해서 잡아볼까"한다면서 "나오기만 하면 실검 1위다. 악플이 4000개씩 달린다"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자신에게 가해지는 악플들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지만 가족들이 함께 언급되는 것은 참을 수 없다며 가족들에 대한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이 상처 많았던 그녀의 과거를 언급, “초월을 해야 돼!”라며 의연하게 대처하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한편 올해 나이 45세인 성현아는 1994년 미스 광주-전남 진으로 데뷔해 2002년 마약 복용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2007년 '이산'에서 화환옹주로 출연한 그는 중간보스 정후겸이 몰락하면서 하차했다. 2008년 1살 연하의 사업가 남편과 결혼한 성현아는 2010년 이혼한데 이어 3개월 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한 성현아는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었다.

또한 2014년 성매매 알선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성현아는 대법원으로부터 끝내 무죄 취지의 판결을 받았지만 MBC 출연 금지 명단에 오르면서 대중들은 등돌린지 오래였다. 이후 2017년 5월 성현아의 남편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 한번 대중을 충격에 빠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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