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12일) 인천 남동공단의 수출 중소기업을 찾은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록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되는 사업장은 아니었지만 휴일근무, 탄력근무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누었다"며 "299인 이하 중소기업에 대한 52시간 근무제 적용 관련 정부의 최종적인 대응방향도 다시 한번 점검해 봐야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마침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던 우리 수출이 9월 초순(1~10일) 작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접한 후라 발걸음을 조금은 가볍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처음으로 수출을 시도하고 수출시장을 더 넓혀가려는 수출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시도하도록 정부가 수출정보 제공, 빅데이터 분석, 시장 다변화, 수출중개 알선·지원 등을 보다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더 나은 플랫폼 구축방안을 검토해 봐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광윤 기자(j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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