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달리는소녀

정말 재밌죠

전 그영화를 본뒤 몇일동안

자꾸만 생각나서 3번은 더 본거 같네요

님께선 그 부분에 무언가의 의미가 있을거라 생각하시고

그 의미를 알고자 글을 올리셨을텐데

제 답변을 들으시면 실망하시겠네요;

그리고 제답변은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일 뿐입니다

크게 의미를 두지마시고

이럴수도 있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전 영화를 총3번을 보면서도 그부분에 의문점을 크게 두진않았어요

왜냐면 그냥 아무 의미가 없었기때문이었어요

마코토는 타임을 단지 되돌릴뿐이지

타임을 되돌렸을때 전과 비슷한 상황은 벌어지지만

그 행동을 하는 당사자의 맘에 따라 변할수 있는거죠

처음에 코스케가 메론소다랑 콜라두개를 시켰지만

마지막의 타임립을하고 돌아왔을땐 코스케가 진저에일을 시킨건

'단지 진저에일을 먹고 싶었던 것' 이라고 볼수 있다는거죠

이해가 안가신다면 다른 비슷한경우들을 생각해보세요

마코토에게 치아키가 저전거를 타고 고백을하는 장면이나

코스케를 좋아하는 후배와 이어주기위해 노력하는 마코토의 모습을 생각해보세요

처음 장면에선

마코토는 치아키의 고백을

못들은걸로 하기위해 계속 타임립을 시도하지만

치아키는 마코토를 좋아하는 마음을 계속똑같은말로

표현했나요?

상황은 비슷하지만 말이나 행동은 다 틀려졌죠

이렇게 보면 타임립은 타임립전의 비슷한상황을 이끌지만

그 행동을하는 당사자의 상태에따라 말이나 행동이 변한다는걸 알수있죠

더이해가 안가시려나;

제가 어렵게 설명하고 있네요

결론은 코스케는 세번째 타임립땐 그냥 진저에일을 먹고싶었을 뿐

이란 거에요

내용을 덧붙여 그 상황을 추론하자면

마코토가 세번의 타임립으로 자신도모르게 왠지 더 목이말랐을수도 있죠

그렇게때문에 코스케는 진저에일을 더 시켰던게 아닐까요?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진저 에일이 쉰 목을 가라앉혀 준다거나 하는 효능이 있는거 아닐까요? 마코토는 그때 세번째로 타입 리프를 했을 때니까 목이 아픈 상태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