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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보름달만큼 풍성한 토스 송편지원금…자칫 스미싱으로 오해 가능성
추석 보름달만큼 풍성한 토스 송편지원금…자칫 스미싱으로 오해 가능성
  • 이남훈
  • 승인 2019.09.12 1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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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토스 송편지원금 안내문

[한국스포츠통신 = 이남훈 기자] 토스 송편지원금이 포털사이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추석 보름달만큼 풍성하게 꾸며진 이벤트 때문으로 토스 송편지원금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가 득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동안 소원했던 사이라도 이번 기회에 웃음을 전달하면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다만 토스 송편지원금은 비회원의 경우 문자 메시지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고 있어 자칫 받는 사람이 스미싱으로 오해를 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토스 송편지원금 이벤트를 진행한 업체 측에서 공지한 사용방법에는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송금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링크를 통해 받을 수 있게 만들었다.

최근 택배와 소액결제문자 속 의심되는 인터넷주소를 클릭하지 말라는 통신회사의 안내문자와 경찰청에서 제공한 스미싱 피해 예방수칙 등에도 문자 등을 통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전하면서 불안감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토스 송편지원금을 나눠 갖는 좋은 취지를 먼저 설명해 받는 사람이 안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필요해 보인다.

전자금융사기의 일종인 스미싱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무료쿠폰 제공, 초대장, 청첩장 등을 내용으로 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후 함께 기재된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코드가 심어져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소액결제 피해를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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