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라라랜드’ 주인공 美아티스트 브라이스 바인과 콜라보 ‘글로벌 진출’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오반이 LA 출신 힙합·팝 아티스트 브라이스 바인(Bryce Vine)의 러브콜을 받아 글로벌 음악 시장에 진출한다.
최근 국내에서 ‘행복’, ‘불행’ 등의 히트 넘버와 최근 소유와 함께한 듀엣곡 ‘비가 오잖아’를 발매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티스트 오반은 미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어 낸 아티스트 브라이스 바인의 새 싱글 ‘라라랜드(La La Land)’ 글로벌 버전에 참여하게 됐다.
LA 출신 브라이스 바인은 미국에서 활동 중인 힙합·팝 아티스트로, 두 개의 싱글 ‘라라랜드’와 ‘드류 베리모어(Drew Barrymore)’를 빌보드 Hot 100에 랭크시킨 전 세계에서 아주 핫한 뮤지션 중 하나다.
오반과 컬래버레이션을 펼치게 된 ‘라라랜드’는 빌보드 Hot 100에서 11주간 랭크된 곡으로, 오반과 브라이스 나인이 새롭게 선보일 글로벌 버전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브라이스 바인과 그 제작사가 한국 아티스트 중 오반을 컨택해 직접 러브콜을 보내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에 오반은 소속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한 팝송을 한국어로 피처링을 하게 되어 신기하기도 하고, 좋은 시너지가 났으면 좋겠다”고 이번 작업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오반은 올해 초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SNS를 통해 ‘행복’을 추천하면서 글로벌한 관심을 받았던 만큼 이번 브라이스 바인과의 협업으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인정받는 아티스트로 뻗어 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반이 참여한 브라이스 바인의 ‘라라랜드’ 글로벌 버전은 오는 5일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로맨틱팩토리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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