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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국가 부도의 날 보면서 궁굼한 점이 생겼는데요

어음을 왜 발행하는 건가요?
바로 대출을 해주면 되지 않나요?

영화에서 보면 1금융권에서 어음을 받고
그 어음을 2금융권에 가져가 대출을 받습니다.

바로 대출받는 것과 어음을 통한 대출은 무슨 차이가 있나요?
1금융에서는 뭘 보고 어음을 발행하는 건가요?

대출은 담보를 잡고 빌려주는 것이지만
어음은 돈을 주겠다는 약속으로 빌려주는 것 아닌가요?
갚지 않으면 부도가 나는 것이 뻔한데
도대체 어음을 왜 발행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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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9.03.07 조회수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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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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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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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어음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어음은 지급을 약속한 증서입니다.

종류를 보면 당사자간에 지급을 약속한 약속어음, 제3자와의 관계에서 지급을 약속한 환어음,

또 성격에 따라 상거래에서 만든 상업어음과 융자를 목적으로 만든 융통어음이 있습니다.


어음을 발행하는 이유는 지금 당장 현금이 없어 상대방에게 기일을 정해

지급하겠다는 약속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국가부도의 날에서처럼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하면 대기업은 바로 현금을 주어야 하지만 언제 주겠다는 약속어음을 발행하여

주고 그 어음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약속한 날 대기업에 제시하여 대금을 받는 겁니다.


그런데 실제로 어음을 발행하는 목적은 법적 증서의 효력도 있지만 저 어음을 은행에서

할인 매입해주기 때문에 중소기업입장에서는 대기업이 정한 만기 이전에 돈을 융통해서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할인이라는 말은 어음을 담보로 대출을 받을 때 은행이 만기까지

이자를 떼고 준다는 의미에서 사용합니다.


은행이나 2금융권에서 대출을 해줄때는 담보가 필요한데 담보없이는 거의 대출 안해주죠.

그런데 대기업이 발행한 어음은 담보로서 충분히 가치가 있기 때문에 중소기업이

자금을 빌릴 수 있는 것입니다. 어차피 어음을 받지 않고 약속한 날짜까지 기다리다가

부도나면 못받는 건 마찬가지니까 어음제도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대기업이 중소기업에서 납품받고 돈을 제때에 안주는 것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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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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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신용대출 28위, 일반인신용대출 31위, 부동산담보대출 29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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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서 하청을줄때 주문을하고 물품대금을 어음으로줍니다. 

1년짜리나 2년짜리로.. 

하청은 급하니 이걸담보로 대출을받는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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