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 연휴에도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등은 장르를 불문한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를 방영한다. 추석 연휴 첫날인 12일도 풍성한 특선영화를 만날 수 있다.

▲ 뉴시스

KBS 2TV는 오후 7시50분 2TV에는 외화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방송한다.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천재 외과의사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마지막 희망을 걸고 찾아 간 곳에서 '에인션트 원'(틸다 스윈턴)을 만나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모든 것을 초월한 최강의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SBS는 12일 '국가 부도의 날' 등을 상영한다.

12일 오전 10시40분에는 심은경(25), 이승기(32) 주연의 '궁합'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같은 날 오후 9시45분에는 '국가 부도의 날'이 전파를 탄다. 1997년 IMF 위기를 둘러싸고 일주일 동안 벌어진 이야기를 다룬다.

tvN에서는 12일 오후 11시  '미쓰백'을 편성했다. 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한지민)는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게 된다.

JTBC에서는 12일 오후 8시40분 좀비물 '창궐'을 볼 수 있다. 현빈(37), 장동건(47) 주연의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은 도처에 창궐한 야귀떼에 맞서 싸우는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조우진) 일행을 만나게 되고, 야귀떼를 소탕하는 그들과 의도치 않게 함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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