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오후 양방향정체 서울-지역별 소요시간..새벽까지 막힌다

김지연 기자 승인 2019.09.13 11:37 | 최종 수정 2019.09.14 12:03 의견 0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자료=한국도로공사)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추석 당일 13일 오전 현재 전국 고속도로 정체가 계속되고 있다. 오후 12시 기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이 넘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 기준(이하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8시간 20분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 서울은 8시간 40분이 걸린다.

다음으로 오래 걸리는 지역은 울산과 목포다. 서울에서 울산은 8시간, 서울에서 울산은 8시 30분이 소요된다는 전망이다. 서서울에서 목포는 7시간 10분, 목포에서 서서울은 8시간이 걸린다.

대구, 광주는 각각 7시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서울에서 대구는 7시간 20분, 대구에서 서울은 8시간이 걸린다. 광주의 경우 서울 출발 6시간 40분, 광주 출발 7시간 소요된다.

이어 강릉과 대전, 양양은 4시간 넘는 시간이 걸리고 있다. 서울에서 강릉은 4시간 40분, 강릉에서 서울은 4시간 50분 소요된다. 대전은 서울 출발시 4시간 20분, 대전 출발시 4시간 40분이 걸린다. 양양의 경우 남양주 출발시 4시간, 양양 출발시 4시간 10분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속도로 정체는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다음날 새벽 3~4시가 돼야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부고속도로, 경인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동해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고속도로 교통상황과 고속도로 실시간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도로 공사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고속도로교통정보',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콜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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