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20개월 남아 입니다.

어린이집을 다녀서 그런지 감기에 걸려서 기침에 콧물에 눈꼽에.

아기 낳아 놓고 죽어라 죽어라~ 만 하는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습니다.

애기때부터 입이 짧아서 분유도 적게 먹엇는데 요즘에는 밥은 입에 안대고 짠 김이나 짠 캣잎 낫또 이런것만 먹고 밥알은 거부합니다.

밤에 자다가 깨서 울면서 냉장고 앞으로 가서 울며 우유나 두유를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 우유 달라고 또 울어서 우유 주면 밥은 안먹고 그냥 어린이집에 갑니다.

잘 웃던 아기가 웃지도 않고 엄마보고 웃어줘~ 하면 겨우 입벌리고 웃어 줍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화가 난 것일까요? 이유식을 잘 못하는 엄마 음식 솜씨 때문일까요? 몸이 안좋아서 입맛이 없는 걸까요? 아이의 생활이 엉망이 되는것 같아서 직장에 나가서도 제가 일에 집중을 못합니다.

조만간 안산 아이누리에 진료를 받을까 합니다.

그전에 온라인 상담을 받고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미숙한 엄마가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주시면 정말로 감사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