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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지드래곤’ 양준일, 현재 그의 근황은?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90년대 지드래곤’이라 불리는 가수 양준일이 대중들에게 재조명되고 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추석특집 스페셜에는 90년대 스타 가수 양준일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이날 제작진은 “‘90년대 지드래곤’ ‘시대를 앞서간 천재’라는 별명을 얻으며 재평가를 받는 유튜브 스타”를 맞히는 문제를 냈다. 이 문제를 듣고 개그우먼 송은이는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고 말했고, 송은이를 포함해 개그맨 김용만, 가수 김완선, 개그우먼 김숙은 모두 ‘양준일’이라고 적어 답을 맞혔다.

양준일은 1990년대 초반 활동했던 가수로 두 장의 앨범을 냈다. 하지만 미국 교포 출신이었던 탓에 노래에 주로 영어 가사를 넣어 불렀고, 방송위로부터 ‘바른 언어생활을 저해한다’는 지적을 받아 징계 대상이 됐다. 이후 그는 방송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간이 흘러 양준일은 춤 영상으로 다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의 춤 영상은 유튜브 조회수 80만건을 돌파했고, 올해 대중들이 보고 싶은 스타 1위로 지목되기도 했다. 그의 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그가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을 닮았다며 ‘90년대 지드래곤’이라고 칭했다.

현재 그는 올해 나이 51세로 경기도 일산의 한 영어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치다가 아내와 함께 귀여운 캐릭터로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영어 교육 교재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송혜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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