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게까지 귀경길 정체…내일 새벽쯤 해소

입력
기사원문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추석 당일인 오늘(13일) 전국 고속도로는 밀려드는 귀경차량으로 온종일 혼잡한 모습인데요.
오늘 고속도로 교통량은 추석 연휴 중 역대 1위로 예측되는 가운데, 정체는 내일 새벽에야 풀릴 전망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용식 기자! 고속도로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서울 요금소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제 뒤로 보이시는 것처럼 요금소를 통과하려는 차들이 줄을 잇고 있는데요.

오늘 고속도로 통행량은 622만 대로 예상되며, 역대 추석 연휴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정체는 오후 3시쯤 절정에 달했는데, 밤이 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상습 정체 구간은 여전히 막히고 있습니다.

자세한 교통 상황, CCTV 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

먼저 경부고속도로 안성분기점입니다.

서울 방향 차량이 거북이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당진나들목 역시 오른쪽 서울 방향 좀처럼 속도를 못 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부고속도로 광주나들목도 꽉 막힌 흐름 여전합니다.

지금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5시간 50분, 광주에서 5시간 반, 강릉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늘 자정쯤, 귀경길은 내일 새벽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시간 졸음운전에 유의하시고, 보름달에 소원 비는 것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요금소에서 MBN뉴스 신용식입니다. [dinosik@mbn.co.kr]

현장중계 : 조병학 PD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네이버 메인에서 MBN뉴스를 만나보세요!
▶MBN 고화질 온에어 서비스 감상하기!
▶돈튜브 타고, 돈길만 걷자! #SMWM #Moneylog #텅장



< Copyright ⓒ MBN(www.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