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묘·나들이객 ‘북적’…귀성길 자정·귀경길 새벽 정체 해소

입력
수정2019.09.13. 오후 10:17
기사원문
양예빈 기자
성별
말하기 속도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13일) 명절을 쇠고 서둘러 귀경길에 오른 차량들이 많았습니다.

전국의 고속도로는 온종일 정체를 빚었는데,​ 지금은 어떨까요?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양예빈 기자, 밤 9시가 넘었는데, 고속도로 정체가 좀 풀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오늘(13일)은 연휴 두번째 날이자 추석인데요.

온종일 꽉 막혔던 고속도로 정체가 밤이 되면서 조금씩 풀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구간에서는 여전히 정체가 빚어지고 있는데요,

폐쇄회로 화면 통해 주요 구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경부선 망향휴게소 입니다.

화면 오른쪽 서울 방향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서해안선 충남 당진 부근 가교 2교입니다.

꽉 막혔던 서울 방향이 조금씩 제속도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저녁 8시 기준으로 지금 출발할 경우 서울요금소까지 오는 데 부산에선 5시간 30분, 광주에서 5시간, 강릉에서는 3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공사는 연휴 중 가장 많은 622만 대의 차량이 오늘(13일)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귀성길 정체는 오늘(13일)자정쯤, 귀경길은 내일 새벽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은 오늘(13일)보다 조금 덜하지만 정체가 이어지겠고, 일요일은 평소 주말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연휴가 끝나는 15일까지 버스전용차로를 평소보다 4시간 연장해 새벽 1시까지 운영하고, 구간도 신탄진까지 길어지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양예빈 기자 (yeah@kbs.co.kr)

▶ ‘여심야심(與心ㆍ野心)’ 취재기자가 전하는 국회 뒷 이야기

▶ 네이버 채널 KBS뉴스 구독! 시원하게 털어드립니다

▶ ‘TV보다 ㄹㅇ’ 당신의 진짜 뉴스 ‘케이야’

기자 프로필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기사 섹션 분류 안내

기사의 섹션 정보는 해당 언론사의 분류를 따르고 있습니다. 언론사는 개별 기사를 2개 이상 섹션으로 중복 분류할 수 있습니다.

닫기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