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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당일인 오늘은 연휴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이 예상돼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실시간 교통정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잠원IC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 차들이 줄지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추석 당일인 오늘은 연휴 중 가장 많은 교통량이 예상돼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실시간 교통정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8시간 20분, 광주 6시간 30분, 울산 7시간 50분, 대구 7시간 20분, 대전 3시간 40분, 강릉 4시간 30분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북대구~금호분기점 부근, 회덕분기점~신탄진부근, 청주~옥산부근, 양재부근~반포 등의 구간에서 구간에서 차량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부산방향 한남~반포, 신갈분기점~수원, 오산부근~남사부근, 망향(휴)부근~옥산분기점부근, 대전~비룡분기점 등에서 차량이 정체됐다.
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방향은 판교분기점부근~성남, 송파부근~광암터널부근, 하남분기점~강일, 서운분기점~송내, 시흥 휴게소~조남분기점 등에서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일산방향은 장수 1차로, 송내 1차로가 각각 사고 처리 중으로 막혀 있으며 소래터널부근~송내, 계양부근~김포요금소, 김포~자유로, 통일로부근~노고산2터널, 남양주~상일 구간이 막혀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홍성부근 1차로·해미 갓길이 승용차 사고 등 처리로 정체이며, 홍성, 해미부근~서산휴게소 부근, 당진분기점부근~서해대교, 금천부근~금천 구간이 느리게 움직이고 있다.
목포방향은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부근, 화성휴게소부근, 서평택분기점부근, 운산터널부근 등이 정체 막혀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은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사이 집중되고, 귀경길은 귀성객과 여행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인 오는 13일 정오~오후 3시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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