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1862년 간행 장편소설 '레미제라블'... 19년의 감옥살이 마치고 중년 되어 출옥

공유
0

1862년 간행 장편소설 '레미제라블'... 19년의 감옥살이 마치고 중년 되어 출옥

유명 장편소설 ‘레미제라블’이 14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레미제라블은 1862년에 간행되었다. 청년 장 발장은 한 조각의 빵을 훔친 죄로 5년의 감옥살이를 하게 되었으나 4번의 탈옥을 시도, 결국 19년간의 감옥살이를 마치고 중년이 되어 출옥한다.
전과자라고 아무도 돌보지 않는 그에게 하룻밤의 숙식을 제공해 준 미리엘 주교의 집에서 은식기를 훔쳐 도망가다가 헌병에게 체포되어 끌려가게 되었을 때, 미리엘 주교는 자신이 준 것이라고 증언하여 그를 구해주고 은촛대를 얹어주며 올바르게 살 것을 당부한다.

여기서 장은 비로소 사랑에 눈을 뜨게 되어 마들렌이라는 새 이름으로 사업을 하여 재산을 모으고 시장으로까지 출세한다. 그러나 경감 자베르만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그의 뒤를 쫓아다닌다.

때마침 어떤 사나이가 장 발장으로 오인되어 체포되고 벌을 받게 되었을 때, 장은 스스로 나서서 그 사나이를 구해 주고 감옥에 들어가지만 곧 탈옥하여 예전에 자기가 도와주었던 여공의 딸 코제트가 불행한 생활에 빠져 있는 것을 다시 구출하여 경감의 눈을 피해서 수도원에 숨겨 준다.

코제트는 그 때 공화주의자인 마리우스와 사랑하게 된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