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이재훈 기자

유튜버 도티의 사연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해 ‘문제적남자’에 출연한 도티는 ‘수입이 어느정도 되나’는 질문에 “일을 시작한 지 1년 반 정도 됐을 때 대기업 임원 연봉 이상을 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모은 바 있다.

이어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광고를 보고 '문화를 만드는 일이 뭘까, 진짜 멋있다'라고 생각해 전역을 하자마자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만들어서 자소서(자기소개서)에 특별한 한 줄을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도티는 지난 6월 ‘라디오스타’에서 도티는 ‘공황 장애로 4개월 동안 휴식을 가졌다고 들었다’는 질문에 “두 달 동안은 무방비로 쉬었다. 3~4년차 때부터 인기몰이를 했다. 지금은 공황장애가 와서 휴식기를 갖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그러면서 "온몸에 힘이 쫙 빠지는 느낌을 받았는데 갑자기 공황장애가 와 감당이 안됐다. 현재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병원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당시 도티는 "구독자가 대부분 초등학생이다 보니 공황장애를 설명하기 어려웠다. 그래서 2달 동안 소식을 끊자 일부 구독자는 내가 죽은 줄 알더라"라고 말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튜버 도티는 올해 나이 34세로 학력은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1인 크리에이터로 7년째 활동하고 있는 도티는 250만 구독자수와 총 22억뷰, 연매출 200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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