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원주 칼국수집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원주 칼국수집에 재방문한 백종원은 사장님과 가족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사고로 자식을 잃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거기다 둘째 아들 가게도 화재가 난 사실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김성주는 "오해한 게 있었다"며 아들이 자신과 비슷한 나이일 텐데 어머니를 일하게 둔 게 이해가 안 됐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일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는 걸 알게 됐다며 숙연해졌다.
수제로 만든 만두를 맛본 백종원은 "사연을 알고 먹으니까 맛을 평가할 수가 없네요. 건방지게"라고 말하며 정성 있는 만두를 감히 평가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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