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럽게' 유동근♥전인화 부부, 30년차 잉꼬부부 비결 [콕TV]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유동근과 위너가 지리산을 찾았다. 전인화, 은지원과 힐링의 시간을 함께했다.
14일 방송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배우 유동근, 그룹 위너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유동근은 현천마을을 찾았다. 아내 전인화를 만나기 위함이었다. 유동근은 전인화를 위해 꽃을 꺾었고, 전인화는 마당발로 유동근의 마중을 나갔다.
유동근은 전인화를 위해 커피 차도 준비했다. 유동근은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었다"고 소개했다. 전인화는 "나는 (이벤트를)그런 걸 안 좋아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귀여웠다"고 감동을 표했다.
유동근은 어르신들과 인사 먼저 했다. 큰 절부터 올렸다. 그리고 직접 커피를 탔다. 전인화는 "멋있는데 낯설다"고 기뻐했다. 전인화는 "30 평생 살면서 오늘이 제일 멋있다"고 들떠했다. 전인화는 커피와 빵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했다. 모두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전인화는 "이렇게 좋아하시는 모습 처음 봤다"고도 감사함을 표했다.
유동근은 전인화의 집을 찾았다. 전인화는 연신 "어때"라고 물었고, 유동근은 "좋다. 여기도"라고 화답했다.
이때 나방이 들어왔다. 전인화는 나방을 잡아 달라고 부탁했고, 유동근은 피하기 바빠 웃음을 자아냈다. 유동근은 "위를 보지 마라. 왜 위를 보냐"고 말해 폭소를 보탰다.
유동근은 집안 곳곳에 위치한 카메라에도 놀랐다. "카메라가 있는데 어떻게 눕냐"고 당황스러워 했다. 전인화는 "처음에는 나도 그랬다. 구경하느라고 쉬지를 않았다. 지금은 틈만 나면 쉰다. 매미 소리가 잠을 부른다. 쪽잠이 얼마나 힐링이 되는 줄 아냐"고도 말했다.
유동근도 겨우 침대에 누워 잠을 청했다. 전인화는 양말을 벗겨주려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비가 갠 후, 두 사람은 밖으로 나갔다. 유동근은 몸빼바지를 들고 댄스까지 선보였다. 유동근은 장화까지 신고 일 준비에 나섰다. 두 사람은 경운기를 타고 "속도를 더 내라"고 말해 웃음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유동근은 본격적으로 피 베기에 도전했다. 전인화는 새참을 준비했다. 유동근은 힘들어 했다. 그러면서도 "이게 다 추억이다. 언제 수확하냐. 쌀이라도 보내 달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인화는 새참을 준비해 논으로 향했다. 감자, 전과 막걸리를 먹으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유동근은 "할만 하다"고 허세를 떨기도 했다.
두 사람은 첫 만남 스토리도 공개했다. 유동근은 "연극을 같이 했다. 그냥 오빠였다. 우리집에 놀러와서 어머니랑 밥 먹고, 그러면서 결혼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동근은 "전인화 씨가 어머니를 잘 보살펴줬다"고도 감사함을 표했다. 유동근은 전인화를 업어주기도 했다.
유동근과 전인화는 밤에는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송편도 빚었다.
다음으로 위너가 등장했다. 위너는 은지원의 집을 찾았다. 은지원은 커피로 동생들을 환영했다. 은지원은 믹스 커피를 탔다. 동생들은 "커피 내려주는 줄 알았다"고 농을 치며 친분을 드러냈다.
커피를 마신 후에는 함께 게임도 했다. 세 사람은 취향마저 똑같았다. 송민호는 볶음밥에도 도전했다. 송민호는 "요리는 처음이지만 잘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요리를 맛본 은지원은 "밥 맛만 난다. 라면에서는 왜 비린 맛이 나냐"고 말해 폭소를 보탰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자연스럽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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