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메뉴로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NAVER 연예

우리말 '농구하다' 뜻? 남을 모함하고 고해바치다 '이간질'(옥탑방의 문제아들)



16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게스트로 전 농구선수 허재가 출연한 가운데, '농구하다'라는 우리말이 소개됐다.

이날 제작진은 마지막 문제로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우리말 코너로 '농구하다'의 뜻을 물었고, 출연자들은 허재 맞춤형 문제일 것이라 추측하며 "공놀이하다", "남자답다", "화가 많다" 등을 외쳤지만 모두 오답이었다. 그러자 제작진은 "형돈은 감독님에게 형돈이 감독 욕을 했다고 농구했다"라고 예문을 제시하며 힌트를 제공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고자질'이라 추측하자 허재가 대표로 '고자질하다'라고 말했지만 또 오답이었다.

그러자 허재는 곧바로 "이간질하다"라고 정답을 유추했고, 정답이 맞았다. 제작진은 '거짓으로 꾸며 남을 모함하고 고해바치다'와 '조리 없이 수다스럽게 지껄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역시 허재가 농구 대통령 맞다"고 말했고, 허재는 "팀도 여러개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며 받아쳐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




▶ 네이버에서 부산일보 구독하기 클릭!
▶ 부산일보 구독하고 스타벅스 Get 하자!
▶ 부산일보 홈 바로가기

기자 프로필

구독자 0
응원수 0

부산일보에서 디지털판 뉴스를 내고 있습니다. 자이언츠 소식도 가끔 전합니다. Again 1992, 최강 롯데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연예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광고

AiRS 추천뉴스

새로운 뉴스 가져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