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면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알려 주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첫 직업 교과서!
초등학교 때부터 적성을 알아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다!
시대에 따라 아이들의 꿈도 변화했다
‘너는 커서 뭐가 될래?’ 라는 질문을 어린 시절 많이 들어보았을 것이다. 시대에 따라 아이들이 희망하는 직업은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30여 년 전 초등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은 범위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비슷비슷했다. 사회적 권위를 내세울 수 있는 의사나 법조인 같은 전문직, 안정된 정년을 보장하는 선생님이나 공무원,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넓은 은행원이나 대기업 직원 등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기성세대에서는 없었던 펀드 매니저, 컴퓨터 프로그래머, 벤처 기업 투자 전문가 등의 새로운 직업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예전 같으면 전문직이라 하면 앞서 언급한 의사, 판사, 변호사 등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요즘 시대에는 전문직의 범위는 꽤 넓고 다양해졌다. 운동선수, 연예인 등은 몇 년 전부터는 유망한 전문직으로 아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인기 있는 직업이다. 예전에는 전문직의 범위가 사회적 권위와 고소득을 보장하는 일이었다면, 지금은 아이의 적성과 재능을 살릴 수 있는 분야로 부모의 인식과 사회적 시선이 변화하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나’의 미래를 준비하고, 리더의 꿈을 키우자
예나 지금이나 직업 선택은 진로 결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옛날 같으면 부모가 추천하는 직업, 선생님이 권유하는 직업이 선택의 기준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본인의 의지와 적성, 재능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진로를 어떻게 선택해야 미래를 잘 설계하고 꿈을 구체화시킬 수 있을까? 많이 알아보고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보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인터넷에 정보가 넘쳐나는 요즘 세상에 뭐가 그리 어려운 일일까 싶지만, 문제는 어떤 정보를 선택하느냐이다. 무엇이 정확한 정보인지 가늠하기가 어렵고 익히 아는 특정 직업에 편중되기 쉽다. 하지만 《적성과 진로를 짚어 주는 직업 교과서》 시리즈는 학부모나 선생님들이 기존에 알고 있었던, 자주 다루고 있는 직업의 범위를 넘어서서 현재와 미래에 유망한 직업 10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그동안 출간되었던 직업 책들은 단순히 직업에 대한 개괄적인 정보만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적성과 진로를 짚어 주는 직업 교과서》시리즈는 희망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능력, 되는 방법, 학과 선택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직업에 대해 많이 알고 철저히 준비할수록 어린이들의 미래는 밝아질 것이다.
진로 교육, 꿈을 실현하기 위해 꼭 필요한 교육 과정
초등 진로 교육 과정에서 진로 교육의 목표는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고 진로 탐색과 계획 및 준비를 위한 기초 소양을 기르는 단계’이다. 이 시기는 미래를 현명하게 준비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을 알아보며 꿈을 키워 가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즉,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시기에 많은 직업을 탐색하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나의 꿈, 나의 목표 직업’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이에 교육부에서도 관심 있는 직업을 열 가지 이상 고르고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수집해서 하는 일, 되는 방법 등 구체적인 정보가 담긴 직업 사전을 만들어 볼 것을 권장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에서는 올해부터 중학교 11개를 지정하여 직업 체험 수업을 실시한다. 이처럼 진로 교육은 지금의 아동 청소년에게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교육 과정이 되었다.
《적성과 진로를 짚어 주는 직업 교과서》 시리즈의 특징
적성과 진로를 단계별로 탐색할 수 있는 책
이 시리즈는 어떤 직업이 어떤 계열에 속하는지, 어떤 학과와 연결되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대학 학과를 어떻게 선택할 것인지, 어떤 과목에 중점을 두고 공부할 것인지, 되고자 하는 직업의 정의, 장단점, 필요한 능력, 되는 방법 등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 그래서 초등학교 때에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고, 중학교 때부터는 내가 목표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 학부모와 교사들이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체험 활동 정보 등의 지도안도 실려 있다. 이런 과정을 거쳐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파악을 마치고 나면 돌발퀴즈, 직업 사전, 적합도 검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고 평가해 볼 수 있다.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100가지 직업 간접 체험
세상에는 아이들이 미처 몰랐던 많은 직업이 있다. 의사, 교사, 변호사, 판사, 요리사, 연예인 등 아이들이 익히 알고 있었던 직업뿐만 아니라 변리사, 인간 공학 전문가, 로봇 공학 기술자, 금융 공학자, 애널리스트, 플로리스트, 문화재 보존가, 머천다이저 등 다양한 직업을 다루고 있다. 따라서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위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이며, 이 세상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이루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내용 소개
《적성과 진로를 짚어 주는 직업 교과서》 시리즈의 11권인 《교수 & 헤드헌터》는 공통 계열에 속하는 교수와 상경 계열에 속하는 헤드헌터의 직업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교수 편에서는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학생들에게 학문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교수에 대해서 알아본다. 이 책에서는 대학에서 강의할 수업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일, 학생들을 가르치고 지도하는 일, 전공 분야를 끊임없이 연구하며 연구 성과를 논문으로 발표하는 일, 언론과 사회단체에 자문해 주는 일 등 교수가 하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살펴본다. 또한 교사와 교수의 차이점, 교수라는 직업의 좋은 점과 힘든 점, 교수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격을 살펴보며 자신의 적성과 직업 적합도를 평가할 수 있도록 구성해 놓았다.
헤드헌터 편에서는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찾아 소개해 주는 헤드헌터에 대해서 알아본다. 헤드헌터는 기업의 요청을 받으면 일을 맡긴 기업의 특징을 상세히 알아본 뒤 해당 기업에 적합한 사람들을 면접하고 최종 후보를 추천한다. 그래서 추천한 후보자가 기업에 채용 결정이 되었을 때만 그동안 한 일들을 성과로 인정받는다. 이 책은 이처럼 기업과 개인을 연결해 주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는 헤드헌터의 세계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며 헤드헌터의 힘든 점과 좋은 점, 헤드헌터가 되기 위해 거쳐야 할 과정 등을 함께 알려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