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우대조건, 광주銀 ‘쏠쏠한마이쿨예금’ 2.05% ‘최고’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9월 둘째주 은행권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2.30%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를 보면 이날 기준 은행권의 ‘12개월 만기 정기예금’(저축은행 제외·1000만원 거치 기준) 최고 우대금리는 부산은행 ‘마이 썸(My SUM) 정기예금’의 연 2.30%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1.60%에 최고 0.7%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번주 정기예금 금리 상위권 순위는 지난주와 동일하다.
KEB하나은행의 ‘리틀빅 정기예금’은 최고금리 연 2.25%로 2위를 기록했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연 1.45%에 최대 0.8%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예금 신규일 하나카드 신규 체크카드 가입 또는 인터넷뱅킹·스마트폰뱅킹·콜센터 가입 △예금가입 후 1년 이내 하나카드 100만원을 KEB하나은행 계좌로 결제 등이 우대조건이다.
대구은행 ‘아이M예금’은 최고금리 연 2.16%로 뒤를 이었다. KEB하나은행의 ‘하나머니세상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연 2.15%로 집계됐다.
수협은행의 ‘Sh평생주거래우대예금’과 경남은행의 ‘매직라이프정기예금’은 최고금리는 각각 2.10%다.
우대금리 없는 정기예금 상품 중에선 광주은행 ‘쏠쏠한마이쿨예금’이 기본금리 연 2.05%로 가장 높다. 현재 기본금리가 연 2%를 넘는 정기예금은 이 상품이 유일하다.
우대금리 없는 정기예금 상품에선 전북은행의 ‘JB다이렉트예금통장’이 연 1.90%로 그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와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 각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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