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1:1 첼시 : 첼시가 리드할 기회를 놓쳤다.

 

오픈 게임이 각각 1포인트씩 가져간채 끝났다.

우나이 에메리는 골키퍼 디에구 알베스가 들어온거를 제외하자면 그가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나왔던 포메이션과 똑같이 나왔다
안드레 빌라스-보아스는 그의 평범한 433으로 나왔다.플로랑 말루다가 왼쪽,후안 마타가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들어오고,
프랭크 램파드가 미드필더 진영으로 돌아간채로

이것은 꽤 합당하게 균형이 잡혔었다.-발렌시아가 포제션에선 더 나았다,하지만 첼시가 더 좋은 찬스를 가졌었다.
우나이 에메리는 곤경에 처한채로 하프 타임에 더 나은 전술 싸움을 했다,하지만 무승부는 경기의 팽팽함을 고려하자면
합당한 결과이다.

 

전반전

 

발렌시아의 초반의 불안한 스타트는 첼시가 초반부터 지배할수 있다는 걸 암시했다.하지만 10분이 지난 후에
발렌시아는 정착했고 볼을 좋게 돌리기 시작했다.

발렌시아는 볼을 점유하고 현명하게 라인간의 틈을 찾아내면서 괜찮은 패싱 무브를 보여주면서 압도할 기회를 가졌었다.
하지만 첼시가 발렌시아 센터백들과 거리를 두면서 자신의 진영에 머무르기 시작하면서,틈은 사라졌다

 

발렌시아 공격루트

 

발렌시아는 두개의 공격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전반전과 비슷하다(조날마킹엔 against valencia라고 나오는데 읽어보니까 바르셀로나전을 언급하는거 같네요).
왼쪽 라인에서 움직이고 호르디 알바와 제레미 마티유를 이용해 그들을 한 라인에 있게 해 첼시를 괴롭히는 방법.
놀랍게도 오른쪽에서 플레이했던 마타는 좁게 플레이했고,호르디 알바가 치고 나갈때 적절하게 막아주지 못했다.그러므로 주제 보싱와는 과부하가 걸렸고,
마티유는 현명한 움직임을 보여줬다.마티유는 안쪽으로 치고 들어와 주제 보싱와를 끌어들이면서,호르디 알바가 치고 올라오게 공간을 열어주었다.

두번째는 파블로 에르난데스를 이용하는 것이다.미드필더 진영에서 3:3 매치가 되기에,에르난데스는 램파드가 가장 먼 포워드 미드필더라는 점을 이용했다.
가운데로 치고 들어와 존 오비 미켈에게 마킹 받던 카날레스와 함께 마치 "두번째 넘버 텐"인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애슐리 콜은 미드필더 라인에 깊숙히 들어오는걸 원치 않았고,첼시는 놀랍게 라인 간의 틈을 열어주었다.
특히 미켈이 오른쪽으로 치우칠때 말이다(앞에서 언급했듯이,알바-마티유 움직임 때문에)

첼시는 좋게 시작했지만 점점 물러나게 되엇다.그들은 그들의 풀백이 피치에서 좀더 올라가게 만들었고
이것은 미켈이 때때로 물러나게 하였다.말루다는 넓게 플레이하였고,마타는 안쪽으로 치고 들어왔다.
하지만 첼시의 가장 좋은 순간은 하미레스가 앞선으로 치고 나올때 발생하였다.
발렌시아가 바르셀로나와 경기에서 왼쪽 라인을 지배했다는 걸 생각하면,
빌라스-보아스가 마타를 오른쪽에서 플레이하게 한것은 꽤나 이상했다.

 

후반전

 

분명히 제대로 플레이하지 않았었다,하지만 후반전 일찍,첼시는 마타와 말루다의 위치를 바꿨다.이것은 이 경기에서
중요한 요소이다.-마타는 왼쪽에서 좀더 편안해하고,좀더 수비적인 부담감에서 벗어날수 있고,안쪽으로 치고 들어올수 있고
피치의 중앙에서 플레이 함으로써 영향을 미칠수 있다.첼시는 공을 가지고 있는 면에서 좀더 긍정적이였고,
마지막 1/3 시점에서 좀더 효과적이였고 수많은 좋은 기회를 가졌다.말루다는 쉽게 바깥쪽에서 알바를 지나쳐서 드리블함으로써
그의 새로운 오른쪽 포지션에서 어시스트를 할수 있었다.

발렌시아가 그들의 미드필더 트리오를 좀더 첼시 뒷쪽에 들어가게 함으로써 경기는 좀더 오픈되었다.
에메리는 이기기를 원하는 사람였다.하지만 그가 전반전의 플레이를 계속 유지했다면 더 나았을것이다.
-경기의 오픈은 첼시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였다-

에메리는 세가지의 공격적인 변화를 주었다,하지만 그들의 주요한 위협은 간단히 볼을 톱에 넘김으로부터 나왔다.
-아마 이 게임에서 가장 확실한 방법이였다.-
빌라스 보아스는 그의 팀이 피치에서 높게 플레이하는걸 원했지만 첼시의 센터백들은 돌아서서 그들의 뒤를 지나가는 볼을
따라가는 속도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발렌시아는 수비라인 뒤로 볼을 넘김으로써 4번의 찬스를 가졌었다.

새로운 매니져의 영향력은 첼시에게 확실해보였는데 왜냐하면,첼시는 볼을 지배함으로써 그들의 경기 템포를
지배하려고 하였기 때문이다.하지만 포제션에서의 실수는 첼시 선수들이 그런 스타일의 축구에 익숙치 않다는걸 입증했다.

발렌시아는 미드필더에서 볼을 가로채 창조성의 원천이였던 왼쪽의 파블로 피아티를 이용해 재빠르게 측면으로 전개했다.
파블로 에르난데스를 대체한 소피앙 페굴리도 임팩트를 남겼다.-페굴리는 볼이 미드필드 진영에 있을때 오버래핑 기회를
제공 하기 위해 두개의 채널 모두를 이용했다(이건 의역도 안 되고 뭔 소린지도 모르겠네요).
게임의 밸런스 측면에서 보자면 그들의 골은 첼시에게 가혹하지 않았다(합당했다),하지만 홈팀은 좀더 구원의 손길이 필요했다.
그들은 여전히 오픈 플레이에서 찬스를 얻기 위해 볼을 연결하려고 분투했다.

빌라스-보아스는 그의 벤치선수들을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확신이 서지 않았으며,그의 교체는 게임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램파드를 대체한 칼루는 발렌시아에게 거의 위협이 되지 못했다-말루다는 가운데로 치고 들어와 발렌시아 진영에 많은
빈틈을 만들어냈다
볼을 다룰줄 알고 잘 플레이하는 영스타 오리올 로메우는 좀더 효과적인 옵션이였을거다

 

결론

 

게임은 발렌시아가 지배하였다.첼시는 전반전,후반전 모두 초반에 지배하였다,하지만 발렌시아는 경기의 대부분에서
더 강해보였고 발렌시아의 마지막 결정력은 아쉬웠지만 발렌시아의 패싱은 더 빨랐다

후반전의 변화는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발렌시아 진영을 끌어올린 에메리는 첼시의 속공에 취약했다.
하지만 빌라스-보아스의 교체는 첼시의 후방에서 약점을 반영하지 못했으며,그리고 계속된 높은 라인은 진정한 문제였다.

 

By Krys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