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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살인의 추억의 범인에 대한 질문
저기 살인의 추억을 방금 봤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나도 모르게 빠져들어서요

몇가지 질문하고 싶은게 있는데

그렇다면 범인의 윤곽은 전혀 들어나지 않은 건가요?

그렇다면 극중에서 마지막에 범인으로 몰렸던 사람이 범인이 아니라는 이야기 인가요?

그렇다면 라디오에서 나왔던 노래에 맞추어서 살인이 일어났던건 사실인가요?

그리고 평범하게 생겼다는 것은 무슨 의미 인가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왜 송강호가 그런 표정을 짓는거죠?

아는대로만 대답해 주시면 채택해 드리겠 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가 진실인지좀 알려주세요.

예를들면 피해자의 다리에서 나온것이 복숭아와 볼펜이나 수저였다든지

마지막에 나온 대사가 정말로 있었던 것인지 말이죠.

마지막 씬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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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비공개
작성일2005.03.05 조회수 2,832
질문자 채택
2번째 답변
en****
채택답변수 37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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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 극장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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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대로만 말씀 드릴께용.

네. 범인의 윤곽은 드러나지 않았답니다. 안타깝지용. 지금은 공소시효도 끝나지
않았나 싶은데.. 누군지 정말 디지게 궁금합니다.-_-

마지막에 범인으로 몰렸던 사람도 미국에서 날아온 확인 편지에 그 사람이
아니라고 하여 풀어주었던 게죠. 시체의 몸에 남아있던 범인의 흔적이 마지막의
그 사람것이 맞나 확인해 달라고 미국에 보냈는데 아니라고 온 거에요. 그래서
미국말을 할 줄 알았던 그 경찰이 눈물 뚝뚝 흘리면서 읽잖아요. T^T

송강호가 마지막에 그런표정을 짓는다는 것은 맨 마지막 부분에 카메라를
쳐다본 장면을 말하는것 같은데요. 제가 주워 듣기론 그 장면은 범인은 너냐?
라고 송강호가 카메라에 대고 묻는 장면이래요. 지금이라도 자수해라.. 라는
의미겠죠-_-

영화에 나오는 이야기는 그 실제 경찰등등에게 들은 사실을 맞춰 낸 것으로
대부분이 실화 라고 합니다. 노래에 맞추어서 살인이 일어났던 장면 같은거요.
그러나 저도 어느부분이 사실이고 어느부분이 지어낸건지 확실하게는
모르겠네요; 딱 한장면 지어낸 부분을 아는데 송강호 부인이 어떤 할머니
도우려고 약을 메고 산을 걷는 것은 지어낸것이라고 합니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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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hdk3****
채택답변수 2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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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영화상의 스토리 입니다

있던이야기는 맞지만 스토리는 꾸민 것 입니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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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서진영
채택답변수 243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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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SF, 판타지 영화, 드라마영화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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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박해일 팬이라 ^^; 범인이라고 보기가 싫었어요 ㅎㅎ
약간 의견이 치중할수도 있지만
처음에는 박현규(박해일) 이 정액검사에서 빗나갔어도 범인인것같았는데
박현규가 계속 라디오에 사연을 보내서 '우울한편지'를 틀게 했잖아요

아마도 진짜 진범은 그 노래로 반응을 해서 일부러 그런거 아닐까요?
자신의 윤곽을 들어내지 않기 위해서 말이죠.
그래도 이런건 아마 스토리상의 내용일겁니다. 화성연쇄살인사건
영화화하면서 흥미성을 조금 부여한거죠(미스테리~ 하게 ㅎㅎ)

백광호가 기차에 치어죽지만 않았더라면 영화상에서는 범인을 찾을 수 있었겠죠
하지만 백광호라는 존재도 실제로는 없었을 듯 싶네요.
수사단들이 실마리를 찾지 못했던 것 뿐인것같구요

복숭아나 무엇이든 영화의 흥미성을 부여하기위해서 집어넣은것 아닐까요
실제로 빨간옷입은 여성만 죽였다. 죽인 방식은 속옷으로 묶고 어쩌고
하는건 사실일 지 모르나 이대로만 하면 흥미로워지긴 힘들테죠..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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