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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둔총동 닭갈빗집에 “골목식당 신청할 이유가…” 무슨 일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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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진병훈 기자) 9월 18일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찾은 17번째 골목은 오피스 상권으로 불리는 둔촌동을 찾았다. 근처 회사 직원들이 점심 식사를 위주로 하는 곳이라고 한다. 솔루션에 나설 닭갈빗집 바로 앞에 본부를 차렸다. 방송 시작 전부터 소문이 나기 시작해 기습적으로 방문하기로 한 것이다.

백종원 대표가 찾은 닭갈빗집 근방에는 거의 주택가가 있고 회사는 단 한 곳뿐이다. 구내식당이 생기게 되면 사실상 희망이 없는 상태다. 닭갈비를 맛본 백종원 대표는 과한 카레가 들어갔다는 점을 지적하면서도 별 반응이 없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상추까지 싸 먹었지만 평가는 없었고 볶음밥을 주문했다.

백종원 대표는 양념 맛이 겉도는 것 같다고 첫 평가가 나왔는데 조심스러운 모습이었다. 사장님은 떠먹는 국물이 없다는 손님들의 말이 많아서 따로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1년째 해왔던 닭갈비를 바꾼다는 것에도 두려움이 있다고 한다.

백종원 대표는 “사장님이 음식에 대한 자부심이 있고, 장사에 대한 확고한 방향이 있다”며 “어디서 어디까지 도와줘야 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결론적으로 ‘골목식당’을 신청할 이유가 없다고 봤다. 사장님은 국물을 개발하고 싶다고 했지만 백종원 대표는 국물 만들어주는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닭갈비 맛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는 평가가 나왔다. 백종원 대표는 “현재 요리에 만족하고 있다면 고민이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사장님에게 고민할 시간을 주고 떠난 백종원 대표. 변화가 두려운 사장님은 앞으로 어떤 결정을 내릴까?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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