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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07-08챔피언스리그예상우승팀
aea5**** 조회수 2,083 작성일2008.01.27

샬케,포르투,로마,레알마드리드,올림피아코스,첼시,리버풀,인테르,셀틱,바르샤,리옹,맨유,페네르바체,세비야,아스날,AC밀란

 

 

누가우승할것같나요

정리잘하시면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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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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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w****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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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바르샤 맨유 포르투샬케는 비슷하겠네요

리버풀 인테르 아스날 밀란도 로마 레알도 약간비슷

올림피아는 첼시한테 질듯

우승할팀을뽑자면

AC밀란이나 바르셀로나가 아닐지

우승경험도 있고

선수단도 좋고

맨유는 왠지 우승못할거같은..

 

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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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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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wj****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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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후보: 레알 맨유 밀란                                                                               

 

레알: 레알은 요즘 리그에서도 1위 달리고 있습니다;; 바르샤 안 넣은 이유가 지금 리그에서 레알이랑 7점 차이 나거든요;; 또 바르샤 얘내들은 이상하게 챔스 나가면 못하더군요;; 요즘 레알 상승세니 충분히 가능성 잇다고 봅니다.

 

로마: 저번 시즌 맨유한테 8:2 로 발렸습니다

 

첼시: 선수진만 보면 우승후보인데 이상하게 챔스가면 허접하더군요;

 

리버풀: 리그에서는 뭐 좀 잘하지만 챔스에서는 날아다니죠;; 이번 시즌 챔스는 살짝 허접하더군요;;

 

인테르: 이상하게 리그에서는 날아다니는데 챔스 가면  허접하더군요;;

 

바르샤: 위에 있습니다 레알 거 참고;;

 

맨유: 충분히 우승 후보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리그에서도 1위고 챔스에서도 머 좀 잘하죠;;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아스날: 리그에서도 날아다니지만 챔스에서는 허접하지 않나요?/

 

밀란: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밀란 리그는 허접해도 챔스는 날아다니던데요;; 감독도 자기는 리그보단 챔스에 신경쓴다고 말했죠; 머 충분히 가능성 있습니다..

 

허접한 답변 끝났구요.. 안 쓴 팀은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안썻습니다.  그럽 채택 해주시구여;; 문제 있다면 이의에 좀 달아주세요;;  

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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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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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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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 vs 포르투

 

 

셀틱 vs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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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로마 vs 레알 마드리드

 

올리피크 리옹 vs 맨체스터 U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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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코스 vs 첼시

 

페네르바체 vs 세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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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vs 인터밀란

 

아스날 vs AC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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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케vs포르투

이번챔스 예선에서 조1위로 올라온 포르투가 이길거 같습니다.

셀틱vs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이번에 앙리까지 영입해서 BIG4를 갖췄는데 시즌에서는 별로 못보여준거 같구요 셀틱과의 경기에서

보여준다면 쉽게 진출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AS로마vs레알마드리드

최근 조1위에 상승세를 타고있는 레알마드리드를 로마가 이기긴 어려울거 같습니다..하지만 레알이 상승세를 탔지만 최근에 부상을 많이 당했기때문에 AS로마가 사력을 다하면 이길수 있을거 같네요.

리옹vs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옹도 못하는 편은 아니지만 맨유가 조예선에서도 5승1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맨유가 올라가는것을 그렇게 바라지는 않지만 맨유의승리가 유력합니다.

올림피아코스 vs 첼시
첼시는 좋은 스쿼드를 갖추고 있지만 챔스와는 거리가 멀게 느껴지는 클럽팀이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첼시는 지난챔스에도 4강은 올라갔으니 올림피아코스를 이기는것은 쉬울것이라 생각합니다.

페네르바체 vs 세비야

페네르바체가 이번 카를로스영입으로 유명해져서 많은 관심이 쏟아 졌다고 하는데...프리메라리가명문 네팀하면 전 바르셀로나,레알마드리드,발렌시아,세비야를 뽑을거 같습니다. 세비야 쪽이 이길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리버풀 vs 인터밀란

인터밀란은 챔스쪽이아니라 리그쪽이 강하구요 리버풀은 리그에서 중간에서상위정도지만 챔스에서는 우승후보로 지목되니 리버풀이 유리합니다.

아스날 vs AC밀란

한번의 준우승에비해 많은 우승을 이루어낸 밀란이 유리할거 같습니다.밀란은 리그보다 챔스쪽에 강하고 적극적이니

아스날을 꺾고 이번에도 역시 챔스우승 후보로 되지않을까...생각합니다.

-

 

 

 

 

 

 

 

2008.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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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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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1) Schalke04 對 Porto

 

Schalke04 - 일단 로젠보리랑 꼴지를 타툴거라고 예상했는데 첼시에 이어 조2위로 본선조별리그를 통과했으니

                    기대이상의 성과를 거둔셈입니다. 하지만 발렌시아의 부진으로 어부지리로 통과했다는 반응은 무

                    시할수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초반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받았던 조직력 저하현상이 근래들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있는점인데, 이는 올시즌 실시한 대대적인 물갈이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다

                    는 뜻입니다. 여러 톱클래스의 팀을 피했다는 자체가 우선 대진운은 나쁜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샬케의 8강여부는 포워드라인의 골결정력을 첫손에 꼽는데, 조별리그 당시 16강 진출클럽을 통틀

                    어 최소득점(5골)에 그쳤기때문입니다. 때문에 윙포워드 듀오인 로벤크란츠와 아사모아, 공격형MF

                    라키티치등 원톱 쿠라니를 보좌할 공격자원들의 활약여부에 더욱 큰 관심이 모아집니다.

 

Porto -   우선 조별리그의 결과는 '기대 이상의 선전' 이었습니다. '단기전의 왕자' 리버풀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

              한다는 예상은 아무도 못했었죠. 물론 리버풀이 스스로 무너져 내린 덕분에 포르투가 한결 편하게 조1

              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은 부인하기 힘들겠지만 말입니다. 포르투의 제수알도 페레이라 감독은 '포르투의

              전력이라면, 또 상대가 샬케라면 변칙적인 방법을 활용하지않고도 승리할수 있을것' 이라는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일단 클럽하우스의 분위기는 좋습니다. 자국리그에서도 스포르팅, 벤피카, 브라가등 경쟁

              자들을 일찌감치 따돌리고 선두질주중이죠. 당초 안데르손(맨유), 페페(레알마드리드)등 타팀으로 이적

              한 주축 멤버들의 빈자리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대체자원의 분전에 힘입어 일찌감치 안정을 회

              복했습니다.

 

 

2) AS Roma 對 Real Madrid

 

AS Roma - 16강에 진출했으나 아쉬움이 남습니다. 내심 조1위로 진출하길 바랬지만 숙적 맨유에 밀려 뜻을 이

                  루지못했고, 내용이 깔끔하지 못했던것 또한 우려를 낳습니다. 매경기 공격지향적인 전술을 구사했

                  지만 디나모 키예프전을 제외하고는 흡족하지 못했죠. 강팀과 경기할때와 약팀과 경기할때의 내용에

                  서 전력에 적잖은 기복이 발생하는데 토티의 출전여부가 경기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로마의 입장에서는 누가봐도 부담스럽고 버거운 상대와 마주했는데, 지난 시즌이라면 다를수 있겠으

                  나 올 시즌의 레알마드리드는 유럽 정상을 노크할 후보로 손색이 없는 전력은 과시중입니다. 특정선

                  수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고,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하거나, 공격진이 동반 부진현

                  상에 시달리는등 로마가 겪는 문제점들도 레알마드리드에겐 존재하지 않습니다. 로마의 승리해법으

                  로는 상대적 우위를 보이는 조직력을 저극활용하고 유기적인 플레이를 펼쳐야하겠고, 부상여파로 조

                  별리그서 기대이하의 활약에 그친 토티의 부활여부가 승패여부를 결정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Real Madrid - 그간 '지구방위대' 라는 수식어가 무색할만큼 활약상이 없었던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30번째 자국리그 우승으로 이뤄낼만큼 전력상은 상승중이라는 표현이 맞을듯 싶은데, 조별리그

                      결과만보면 기대에 못미쳤다고 보는것이 확실한 평가일것입니다. 올림피아코스와 승점동률을 이

                      뤄 승자승원칙에 따라 조1위에 올랐을뿐만아니라 브레멘,라치오등 타클럽과의 대결에서도 만족

                      스럽진 못했죠.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올시즌 새롭게 수혈된 페페, 스나이더등이 전력에 녹아들면

                      서 상당부분 개선되었다는 점입니다. 대대적인 스쿼드개편작업이 실효를 거두면서 행보가 더 없

                      이 경쾌해졌습니다. 일단 리그성적도 나무랄데 없고요. 리더의 부재로 조직력 제고에 어려움을 겪

                      었지만 '레알의 아이콘' 라울의 부활로 이문제도 자연스레 해결되었습니다. 다만 수비수들의 대거

                      부상으로 이탈된 전력을 대체자원으로 어떻게 조합하느냐가 관건일것같습니다.

 

3) Olympiacos 對 Chelsea

 

Olympiacos - 챔스리그본선에 진출한 클럽을 통틀어 가장 무게감이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세'라는

                      것은 분명 존재합니다. 레알마드리드, 라치오, 브레멘등 빅리그클럽들과 조별예선 6경기를 치뤘는

                      데 패한것은 마드리드 원정 1경기에 불과합니다. 조별예선 성적이 이러니 신도 날것이고 자신감도

                      충만할것입니다. 물론 첼시라는 상대는 이름 자체만으로 부담입니다. 네임벨류로는 비교조차도

                      힘들죠. 그래도 틈은 있기 마련입니다. 주력멤버들의 잦은 부상과 일부선수들의 불협화음으로 첼

                      시답지 않은 행보를 걷고있는 지금이 그 틈이며, 찬스입니다.

                      올림피아코스는 '꿈의무대' 라는 중압감에서 벗어나야합니다. 조별예선으로 어느정도 적응은 되

                      었다손치더라도 단 2경기로 생사를 결정짓는 16강부터는 상황이 틀립니다. 이런 맥락에서 첼시

                      라는 이름은 다시 한번 부담으로 다가오는데요. 베테랑 조르제비치의 역활이 그래서 중요합니다.

 

 Chelsea - 불안한 출발이었습니다. 조별예선 1차전에서 로젠보리와 비기면서 무리뉴감독이 사퇴가 결정되었

                  죠. 변변찮은 이력의 아브람 그랜트가 지휘봉을 잡았으니 또 의구심이 일었습니다. '꿈의무대' 에서

                  '로만제국'을 이끌기엔 그릇이 너무 작다는 평이었습니다. 실상 에이스 드록바와 몇몇 선수들과의 마

                  찰도 일으켰지요. 이런 악재를 감안했을때 조별리그 1위진출은 칭찬할만 합니다. 6경기 2실점은 첼

                  시의 단단함을 다시한번 일깨워주었습니다. 그래도 지금의 상태는 그리 만족스럽진 않습니다. 공격

                  라인은 엉킨 실타래가 한가득이고 1년이면 충분하겠지했던 쉐브첸코는 여전히 잠을 자고 있습니다.

                  피사로 역시 정규리그 1골에 그치고있고요. 칼루가 나름 선전하고 있지만 에이스급은 아니라 평가합

                  니다. 그나마 믿는 구석이 있다면 드록바인데, 고분분투로 그랜트의 짐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부랴부

                  랴 아넬카를 영입했고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으니 다행이지만, 좀더 두고봐야할듯합니다.

 

4) Liverpool 對 Inter Milan

 

Liverpool - 십년감수했던 과정이었습니다. 조별리그 초반 3경기서 1무2패라는 어이없는 성적표를 받았으니 관

                 계자나 팬들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챔스리그 동시 석권을 위해 리버풀답지않게 돈보

                 따리는 풀어놓았으나 그 노력도 물거품이 될뻔했습니다. 다행히 명가의 저력이 살아나면서 뒤집기에

                 성공해 자존심을 살렸으나 세리에A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인터밀란이 리버풀의 탄력에 제동을 걸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됩니다.

                 발렌시아와 현 리버풀에서 꿈의무대를 제패한 이력이 있는 베니테즈감독은 역시 큰경기에서 일가견

                 이 있습니다. 문제는 구단과 심심치않게 마찰을 빚어 힉스와 질레트 공동구단주가 새로운 감독을 물

                 색한다면서 집중해도 모자를판에 베니테즈감독을 뒤흔들고있습니다. 그래도 믿을 구석은 리버풀의

                 풍부한 경험인데, 최근 3년 사이에 챔스리그를 밟았던 인물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는점이 리버풀의 자

                 산입니다.

 

Inter Milan - 참으로 오랫동안 챔스리그 트로피를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세리에A에서는 경쟁자가 없을만큼 승승

                   장구하고 있지만 유럽대항전제패는 과히 '꿈의무대'라 불릴만큼 어려운 일인가봅니다. 이탈리아 챔

                   피언이라면 응당 유럽정복을 꿈꿔야 마땅합니다. 자국리그 2연패를 달성했고 3연패도 그리 멀게 있

                   지 않는 시점에 리그 대표라는 사명감도 가져야하겠습니다. 웃을일만 있을것같은 만시니감독이지만

                   사실 지금은 복잡하고 답답할것입니다. 인적자원이 넘치도록 풍부하지만 이들을 제대로 활용할수

                   없는게 문제입니다. 마니쉐를 급하게 스페인에서 공수해왔지만 제라드의 리버풀허리라인과 매치시

                   켜 힘겨루기를 한다는게 부담이 됩니다. 지난 시즌 발렌시아와의 16강전에서 흥분의 컨트롤하지못

                   해 결국 석패했는데, 올해는 더 노련한 리버풀이니 어느 시즌보다 단단히 준비해야할것같습니다.

 

5) Celtic 對 Barcelona

 

Celtic - 힘들었으며, 힘들고, 힘들것입니다. 조별리그서 홈과 원정에서 각각 3승 3패의 성적을 거두며 머쓱하게

            16에 진출했으나, 상대는 AC밀란, 벤피카, 샤크타르였습니다. 사실 고만고만한 셀틱-벤피카-샤크타르가

            서로 물고 물리다 셀틱이 살아남은 셈입니다. 네임벨류와 경험으로 따지자면 바르셀로나와 격차는 있지

            만 그래도 16강 진출이고 어차피 단기전 2경기입니다. 스트라천감독 체제이후 잘풀리는 셀틱입니다. 라

            이벌 레인저스에게 내주었던 자국리그 타이틀도 빼앗아 2연패를 달성했고 지난시즌에는 '더블크라운'의

            업적도 역사에 남겼습니다. 이처럼 탄력을 받았을때 더 높이 뛰어야되는데 상대는 바르셀로나 입니다. 그

            래도 단기전이고 변수는 많습니다.  

 

Barcelona - 지난 자국리그에서 승점도 같은데 승자승원칙으로 숙적 레알마드리드에 라리가 타이틀을 내준 마

                    무리가 분하디 분할수밖에 없을것입니다. 작년 챔스리그에서 원정다득점으로 리버풀에서 밀린것도

                    아팠고, 헤타페에서 코파델레이역시 4강에서 무릎을 꿇어 무관에 그폈던 바르셀로나였습니다. 결

                    국 작년의 서러움을 날리수있는건 우승뿐이겠습니다. 무리수를 두면서 앙리를 영입한것 역시 정상

                    복귀밖에는 아픔을 달래수 없다는걸 잘알고 있기때문입니다. 우선 호나우딩요의 부진을 제외하고

                    는 산뜻한 느낌입니다. 실상 에투의 이적설, 레이카르트 감독 경질설, 호나우딩요의 이적설, 주전경

                    쟁에서 이니에스타에게 밀려 불만을 표출하고 있는 데코등, 이러저러한 잡음이 많은 바르셀로나지

                    만 시너지라는건 바르셀로나에게 존재하고 있다는게 가장 날카로운 창이 될듯합니다.

 

6) Lyon 對 Manchester United

 

Lyon - 하마터면 떨어질뻔했습니다. 조별예선 시작과함께 바르셀로나, 레인저스에게 각각 0-3으로 패할땐 꽤나

           심각해보였습니다. 다행히 슈투트가르트가 3,4차전에 희생양이 되어주면서 딛고 올라섰고 결국 바르셀로

           나에 이어서 조2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어느새 뒷심을 발휘할수 있을만큼 강해진 리옹입니

           다. 이제 저력이 생겼다고 칭찬해도 무리는 없을것같습니다. 아무리 축구종가클럽의 대명사 맨유라도 손

           쉽게 여길수없는 리옹입니다. 선수 면면도 부족함은 없지만 그래도 리옹의 강점은 전체적인 짜임새입니

           다. 하지만 6경기 10실점이라는 기록은 보완의 여지가 있습니다. 주닝요나 칼스트롬등 허리자원의 수비력

           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측면도 무시할수없고 새로 영입한 그로소나 안데르손이 플랫4의 축을 이루면서

           유기적인 조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포인트는 약관의 청년 벤제마나 벤 아르파인데 경험이 부족한

           게 마음에 걸리는게 현실입니다. 또한 상대는 에브라,비디치,퍼디난드,브라운의 맨유입니다. 그래도 이런

           저런일을 다 겪은 시드니 고부가 벤제마나 벤아르파를 지원사격해줘야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단초 제공

           하여야할 주닝요의 어깨도 무겁습니다.

 

Manchester United - 단 4경기만에 16강행을 결정지었습니다. 맨유에 앙심을 품은 로마가 아니었다면 6연승도

                                 가능했을지 모르는일입니다. 맨유는 원래 강하고 올시즌에는 특히 강합니다. '트레블 크라

                                 운' 을 달성하겠다는 퍼거슨 감독과 선수들의 호기스러운 장담은 그냥 흘리듣기 어렵습니

                                 다. 루니에서 호날두를 거처 반데사르까지 딱히 흠잡을때없는 전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나이를 잊은 긱스, 이미 세계 최고라 불리우는 호날두, 유럽 정상급 센터로 거듭난 비디치

                                 등 기존 선수들은 여전하고 테베즈, 나니, 안데르손, 하그리브스 등 새얼굴들은 빠르게 레

                                 드데블스로 녹아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동안 도움이 되지못했던 신형엔진 박지성까지

                                 돌아왔습니다. 아마 리옹의 페랭감독은 머리가 아플것같습니다. 속단키는 어려우나 더 높

                                 은곳에 오를수있는 절호의 찬스를 잡은 맨유입니다.

 

7) Fenerbahce 對 Sevilla

 

Fenerbahce - 새로운역사를만들었습니다. 유럽대항전에만 나가면 힘을 못쓰던 페네르바체를 결쟁력있는 팀으

                      로 변화시킨 지코는 일본에서의 실패를 터키에서 완벽하게 만회했습니다. 지코의 성공에는 브라

                      질이 있었는데, 11명의 주전가운데 알렉스, 호베르투 카를로스, 데이비드, 에두, 베데르손, 아우렐

                      리오 등 6명이 브라질 출신입니다. 페네르바페의 홈구장인 쉐우크레우 사라코흘루 스타디움은 원

                      정팀에겐 지옥과도 같습니다. 유럽에서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으로 악명높은 터키에서도 가장

                      열정적인 팬들이 모인곳입니다. 하지만 전통적으로 스페인클럽팀들은 터키원정을 두려워하지않

                      습니다. 세비야가 스페인클럽이란 점이 부담이 되긴합니다. 또 간판 아피아가 부상으로 경기출전

                      이 어렵다는점 또한 지코를 더 부담스럽게 하고 있습니다. 골 넣는 능력을 상실한 케즈만의 대체

                      자도 하루빨리 구해야 할듯합니다.

 

Sevilla - 아스날에게 진 1차전을 제외하고 내리 5연승을 달린 세비야의 순조로운 출발입니다. 세비야를 논할때

              빼놓을수 없는 카누테는 조별예선에서도 4골2도움으로 펄펄 날았고, 파비아누도 4골로 16강을 견인했

              습니다. 16강진출에는 조편성도 한몫했다는 지적인데 이 또한 묵시할수는 없는 사실입니다. 아스날을

              제외하곤, 슬라비아 프라하, 슈테아우아 부큐레슈티인데 본선에 진출한 32개팀중 최약체로 분류되었습

              니다. 또 시즌중 토튼햄으로 떠나 후안데 라모스의 공백도 큽니다. 히메네스 감독은 예상보다 빨리 선수

              단을 장악하며 궤도에 올려놓았지만 초보감독이란 딱지를 떼어내지 못해 치명적인 약점으로 꼽히고 있

              습니다.

 

8) Arsenal 對 AC Milan

 

Arsenal - 개혁은 성공이었습니다. 클럽의 전성기를 주도했던 데니스 베르캄프, 피레스, 캠벨, 앙리의 공백은 찾

                아볼수 없었습니다. 성공적인 세대교체를 주도한 파브레가스, 아데바요르, 콜로투레는 앙리의 이적으

                로 프리미어리그 빅4의 자리를 내어줄것이라는 우려는 불식시켰습니다. 지난시즌까지 앙리를 거쳐야

                했다면, 이제는 그라운드의 모든 선수가 공격을 주도합니다. 갈라스와 투레는 웽거 감독의 주문아래

                자신들의 재능을 뽐내기 바쁘죠. 16강상대가 AC밀란이지만 현재 아스날의 젊음의 패기는 무서울것없

                습니다. 빠른템보에 당황하는 AC밀란의 약점도 아스날에겐 자신감을 심어줍니다. 아데바요르, 로시츠

                키, 흘렙의 기동력이 탄력을 받는다면 대량득점도 가능하다고 판단합니다. 지금 아스날에게 필요한것

                은 AC밀란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라고 생각합니다.

 

AC Milan - 질라르디노와 인자기의 부진으로 '카카' 만 막으면 된다라고 타클럽들이 판단해 카카만 꽁꽁묶어놨습

                 니다. 그 결과 카카의 파괴력이 다소 반감됐습니다. 하지만 신성 파투의 등장으로 상대팀은 파투의 수

                 비까지 신경써야하는 부담도 껴앉았습니다. 빈약한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공격수를 영입하지 않았던

                 밀란이 파투를 공격첨병으로 내세우려하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 챔스리그 최고의 팀은 단연 AC

                 밀란일것입니다. 통산 7번의 트로피를 올린 밀란이 준우승 1번의 아스날과 역사를 비교하긴 어렵습니

                 다. 하지만 밀란에겐 아스날의 속도와 체력이 여간 부담스러운게 아닙니다. 카카가 봉쇄당할경우 팀

                 경기력이 눈에 띄게 떨어지는것도 역시 부담스럽습니다. 하지만 디펜딩챔피언 AC밀란은 노련한 호랑

                 이입니다. 준비된 호랑이의 함정에 아스날이 빠진다면 승패의 추는 이미 기운것이나 마찬가지 입니

                 다.

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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