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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대학생 때 취업 준비하느라 정말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한데요
그 당시에도 제 친구들이 한참 토익시험을 많이 준비하고 있었고
저 또한 마찬가지로 토익시험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질문자님과 저는 공통점이 하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막상 공부하려고 책을 펴놓으면 책의 내용보다는 가까이 있는
휴대폰이나 다른 공부와는 상반되는 것들에 집중하게 되고 결국
책만 펴놓고 휴대폰 하는 경우가 되게 많았거든요.
그러다 보니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은 날에는 공부는 1시간 정도 하고
휴대폰만 2시간, 3시간씩 하는 일이 발생하니까 저도 이런 제가 싫었고,
시간도 계속 허비하는 것만 같은 게 느낌이 엄청 안 좋았어요.
그러다가 저랑 비슷한 날짜에 같이 토익시험을 준비한 친구가
토익 900점을 맞았다는 소문을 듣고 그 친구와 대화를 나눠봤는데요.
그 친구는 저와는 다르게 토익독학을 하지 않고, 학원을 다녔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저보다 영어를 못했던 애였는데 너무 깜짝 놀랐어요;;ㅎ
그래서 그 친구가 다녔던 학원을 물어봤는데 어셔어학원이라고 하더라고요.
학교에서는 30분이 살짝 안 되는 거리에 있었는데 그래도 버스 하나만 타고
쭉 가면 도착해서 크게 교통적인 부분에서 불편하지는 않았는데요.
학원에 가봤더니 서약서를 쓰게 하더라고요. 처음에는 학원에서 서약서를
쓰길래 뭐 하는 곳인지 생각했는데 그 서약서의 내용을 보니까
학원에서 만큼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저 같은 학생들의
마음가짐을 잡아주는 요소라고 볼 수 있었어요.
저는 토익 850점이 목표였기 때문에 그 점수에 맞는 반을 수강했는데요.
정말 850점을 달성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만 공부하고 나머지
시험에 필수적인 부분은 공부하지 않아서 시간도 절약할 수 있었어요.
그래도 제가 기초는 부족한 편이라서 기초단어 라던지 기초문법 공부를 꽤 많이 했는데
이런 기초적인 부분들은 나중에 다른 영어시험을 보더라도 써먹을 수 있고
영어를 다루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 이였기 때문에 절대 공부하는데
쓴 시간이 아깝지가 않고 오히려 제 영어실력이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알아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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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4.
토익독학으로 원하는 점수나 고득점을 달성하신 분들의 공통점은
모두 기초적인 단어와 기초적인 문법이
어느 정도 갖추어져 있다는 상태로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부분이 갖추어져 있지 않은 상태로
토익독학을 하게 되면
문제를 풀 때에도 아는 단어와 문법이 부족하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시간이 지체되고 공부하는 본인 또한
그것들이 큰 스트레스로 따라오게 되죠.
만약 질문자님께서 기초적인 부분이 부족하시다면
기초단어와 문법부터 공부해보시기 바랍니다.
2019.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