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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끼줍쇼' 김우석, 코스요리 집밥? 압구정동에서 만난 성대한 교수님 요리 [어저께TV]



[OSEN=김예솔 기자] 이경규와 김우석이 압구정동에서 성대한 한 끼에 성공했다. 

1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엑스원의 멤버 김우석과 김요한이 압구정동에서 식사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우석은 이경규와 한 팀을 이뤘다. 두 사람은 거듭된 실패 끝에 한끼에 성공했다. 집주인 어머님은 이경규, 김우석을 위해 성대한 한끼를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아버님은 무슨 일을 하시냐"고 물었다. 이에 어머님은 "건축가다. 사실 나도 방송에 나오면 안된다. 학교에서 잘릴 지도 모른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어머님의 직업은 미술교육과 교수였다. 

딸 수인의 방은 방탄소년단의 사진으로 가득했다. 이경규는 "여기 한 쪽에 우석이의 사진이 걸릴 수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김우석은 "앞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어머님이 차린 식탁은 유럽과 한식을 넘나드는 메뉴로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어머님은 "우리는 에피타이저를 먼저 먹은 후 밥을 내온다"라고 말했다. 김우석은 "집밥으로 에피타이저는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집에서도 영어를 많이 하겠다"라고 물었다. 이에 어머님은 "아이가 미국에서 태어나 10년 정도 살고 지금도 국제학교를 다니고 있다. 아이가 영어로 물어보면 답하는 정도다"라고 말했다. 김우석은 "집밥이 아니라 코스 요리를 먹는 것 같다"고 말했다. 

민어요리를 맛본 이경규는 "다음 주에 내가 민어를 잡으러 간다. 어떤 요리를 할까 고민했는데 이 요리를 해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때 아버지 서민우씨가 등장했다. 아버님은 "집에 왔더니 주차장이 난리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님은 "아이들 놀이터 설계하는 일을 한다"며 "근데 돈이 안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호동과 김요한도 한 끼에 성공했다. 강호동은 판사인 집주인 아버님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버님은 강호동에게 "평소 힘들다는 얘길 자주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호동은 "나는 예전부터 이경규 선배님께 배웠다. 힘들다는 얘기보다 아픈 척을 많이 한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요한은 "시합을 지방에서 할 때가 많다"며 "엄마가 오실 때 지면 너무 속상하다. 먼 길을 오셨는데 졌을 때 한 번은 울었다. 그냥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어서 커피만 건넸다. 그때 엄마가 집에 가는 길에 많이 우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한끼에 성공한 엑스원의 김요한과 김우석은 즉석에서 신곡 댄스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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