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한 윗니가 아랫니 보다 나와 입 벌리고 잔다” 한끼줍쇼[어제TV]
[뉴스엔 박소희 기자]
엑스원 김요한이 바쁜 스케줄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9월 1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김요한은 강호동과 팀을 이뤄 강남구 압구정동 한 끼 도전에 성공, 한의사 집에 입성했다.
이날 한의사인 집주인은 과거 이경규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이경규 씨가 하는 프로그램에 콧물빼기 달인으로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강호동과 김요한을 보며 "두 분 다 비염은 없냐. 내가 볼 때 강호동 씨는 코골이가 많이 있을 것 같다"고 진단했다.
또 집주인은 김요한에게도 "비염이 있는 상이다"며 "구강구조를 보면 윗니가 아랫니보다 나와있다. 그렇게 되면 입을 벌리고 잔다"고 말했다. 더불어 김요한의 맥과 혓바닥을 검사하며 "지금 많이 피곤하고 기가 부족한 상태다. 소화기능 역시 떨어졌다"고 말했다.
집주인은 "팬 분들은 기름지거나 찬음식 말고 위장에 편한 음식인 전복죽, 오리탕, 추어탕 같은 걸 보내줘라"며 "김요한 씨는 하루 날 잡아서 편하게 자야 하는 몸이기 때문에 소속사 관계자 분들이 알아서 잘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식사 준비에 나선 집주인은 김요한을 위해 건강 밥상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맛보는 집밥에 김요한은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집주인 남편은 강호동과 김요한에게 "쉬는 날 뭐하냐"고 질문했다. 강호동은 "운동을 하는 편이다"고 했고, 김요한은 "쉴 때는 잠을 많이 자는 편이다. 전날 잘 안되던 춤도 잠을 자고 나면 잘 춰지더라. 멤버들도 나와 같아서 우리는 '내일의 법칙'이라는 말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강호동은 집주인 딸에게 장래희망을 물었다. 집주인 딸은 엄마와 같은 한의사를 꿈꾼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김요한은 "그럼 다음에 커서 내 맥을 짚어줘라"고 했고, 집주인 딸은 "이게 앞으로 내 소원이다"며 수줍게 웃었다.
엑스원 데뷔 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김요한. 피곤한 일상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그의 모습이 팬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사진=JTBC '한끼줍쇼' 캡처)
뉴스엔 박소희 shp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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