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김난희 한의사, 엑스원 김요한에 "비염이 있다…팬들, 기름지거나 밀가루-찬 음식 보내지 말 것"
'한끼줍쇼' 김난희 한의사, 엑스원 김요한에 "비염이 있다…팬들, 기름지거나 밀가루-찬 음식 보내지 말 것"
  • 승인 2019.09.1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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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희/사진=JTBC
김난희/사진=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김난희 한의사가 엑스원 김요한 팬들에게 조언을 건네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는 X1 멤버 김요한과 김우석이 출연해 한끼 입성에 도전했다.

이날 김요한은 강호동과 함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한 집을 찾아갔다. 촬영당일 데뷔한 지 하루밖에 안 된 김요한을 알아본 시민 덕분에 김요한과 강호동은 무사히 한끼 입성에 성공했다.

문을 열어준 가족의 어머니는 문앞에서 함께 대기중이던 이경규를 보고 반가움을 표시했다. 알고보니 과거 이경규가 진행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연이 있었던 것.

집에 들어가 대화를 나누던 이 어머니는 자신이 김난희 한의사라고 밝혔다. '콧물 빼기'의 달인으로 유명한 김난희 한의사는 '생활의 달인' '이경규의 진짜 카메라' '남남북녀'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등장해 콧물빼기 비염 치료법을 선보여 이목을 끈 바 있다.

김난희 한의사는 이날 방송에서 김요한의 맥을 짚으며 건강 상태를 점검했다. 그는 김요한의 팬들에게 "기름지거나 밀가루, 찬 음식을 보내시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김요한에게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고 말했다. 

김난희는 "얼굴로 봤을 때 김요한이 비염이 있다"며 "아랫니보다 윗니가 살짝 나와 있다. 어렸을 때부터 비염이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입을 벌려서 그렇게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난희는 된장국에 계란말이를 준비하며 맛있는 집밥을 차렸다. 김요한은 "집밥을 너무 오랜만에 먹는다"며 감탄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