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규, 2011년부터 양준혁 저격했나

채나리 / 기사작성 : 2019-09-19 16: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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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가 또 다시 트위터를 통해 양준혁 저격글을 남겼다. 

강병규와 양준혁의 악연은 지난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강병규는 SNS를 통해 양준혁을 공개 저격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강병규는 트위터를 통해““해태로 트레이드되자 트레이드거부 기자회견을 하고 은퇴를 선언했다. 결국 해태로 갔다. 1년 후 그는 단체를 결성했고, 자기만 믿고 따라오라고 선수들에게 말했다. 자기는 야구를 포기했다고 했다 미련도 없다고 했다. 자기 혼자라도 끝까지 남겠다고 했다. 누굴까요?”라며 “ “조금 전 삼성 김평호 코치님이 그 사람의 인생이야기를 책으로 봤다며 그걸 읽고 감동 받았다고 트윗을 올렸다. 하지만 야구로 감동을 줬을지는 몰라도 선수 생명을 걸고 그를 믿고 따른 이름 없이 사라진 선수들 앞에서도 과연 요새처럼 웃을 수 있을까?”라면서 “사투리로 야구 해설하는 사람입니다”라며 양준혁임을 밝혔다.

강병규는 또한 “선동렬 감독이 자기를 배신했다며 죽어도 용서할 수 없다며 야구선배도 아니라며 소리치던 그사람 결국, 그 사람 팀의 선수로 솔선수범하며 선수생활을 오래했다”면서 “그는 야구선수지 야구선배는 아니다”고 강하게 피력하며 양준혁을 비난했다.

이후에도 강병규는 양준혁이 갈비찜 사업을 할 당시에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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