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살인의 추억' 화면 캡처 |
‘살인의 추억’의 실제 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실제 범인이 검거됐다.
이에 영화 ‘살인의 추억’이 채널 OCN에서 20일 0시 20분부터 방영된 가운데, ‘살인의 추억’ 속 허수아비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살인의 추억에서 나온 허수아비” 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화성연쇄살인사건’ 당시 담당 형사들이 세운 이 허수아비에는 범인을 향해 “너는 자수하지 않으면 사지가 썩어 죽는다”라는 소름끼치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2003년 개봉한 ‘살인의 추억’은 특히 실화극이라는 요소와 함께 '가장 한국적인 스릴러'라는 평과 함께 봉준호 감독을 최고의 자리로 오르게 했다. 특히 송강호, 박해일, 김상경, 전미선, 조용구 등이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살인의 추억’은 1986년 9월부터 1991년 4월까지 발생한 화성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스릴러 영화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