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화성 연쇄 살인사건에 대해
몇일전에 대전에 교도소에 있는 사형수가
자신이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들이 조사를 했는데
80년대 화성에서 거주했으며 90년 초~중반으로 넘어갈 무렵
화성을 떠낫다고 합니다.
확실한 정보를 알려주세요^_^
자신이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의 진범이라고 밝힌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경찰들이 조사를 했는데
80년대 화성에서 거주했으며 90년 초~중반으로 넘어갈 무렵
화성을 떠낫다고 합니다.
확실한 정보를 알려주세요^_^
내 프로필 이미지
- 질문수18
- 채택률100.0%
- 마감률100.0%
질문자지식인 채택
이 사건은 그 사람이 거짓말한 것으로 결론이 났죠.
관련기사
화성범인화성연쇄 살인범은 사형수? “내가 여러명 죽였다”
[속보, 사회] 2003년 08월 19일 (화) 19:12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는 복역 중인 사형수?’
대전 둔산경찰서는 1996년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 복역 중인 임모씨(49)가 이 사건의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수사의 단서는 임씨가 평소 “내가 경기도 화성에서 아줌마를 죽였다. 한두 명 죽인 게 아니다”라고 여러 차례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출소자들의 제보. 경찰은 어차피 사형을 앞둔 임씨가 거리낌 없이 범행을 털어놓았을지도 모른다고 보고 지난달 20일 수사에 착수했다.
임씨는 88년부터 93년까지 화성 연쇄 살인사건이 처음 발생한 화성시 태안읍에서 살았던 사실도 경찰의 관심을 끄는 대목. 그는 ‘산신도사’를 자칭하는 무속인으로 움막을 짓고 야산에 기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임씨의 혈액형은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과 같은 O형. 연쇄 살인사건 중 8번째 사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제이며 공소시효가 남은 7, 9, 10번째 범행 가운데 9, 10번째 범행에서는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정액이 나왔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임씨의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사진 내부에서는 임씨의 범행 수법이 화성 연쇄 살인범과는 너무 다르다며 이번 수사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화성 사건에서 피해자들은 대부분 목이 졸려 숨졌으며 성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임씨는 95년 대전과 공주 등지에서 3명의 여인을 살해하면서 흉기를 사용했으며 달아난 동거녀로 착각하거나 함께 기거하다 대접이 소홀하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고 성폭행도 하지 않았다. 둔산경찰서 주현종(周玹鍾) 형사과장은 “국과수의 감식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진범 여부를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86년부터 91년까지 경기 화성시 일원에서 연이어 발생한 10건의 부녀자 강간살인사건으로 대표적인 미제 사건. 최근 이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상영돼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화성 연쇄살인범 주장, 해프닝 결론
[속보] 2003년 08월 21일 (목) 18:33
`내가 화성 연쇄 살인범'이라고 주장한 사형수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범인의 것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 과학수사연구소는 21일 오후 5시께 "사형수 A(49)씨의 유전자가 화성 연쇄 살인범의 것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경찰에 통보 했다고 밝혔다.
국과수 관계자는 "사건 당시 유전자 감식 방법을 그대로 복원해 분석했지만 범인의 것과 다르게 나타났다"며 "범인의 혈액형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혈액형 대조 작업은 무의미 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9일 대전교도소에서 형집행 대기중인 A씨가 다른 수용자들에게 "내가 화성에서 아줌마 등 여러 사람을 죽였다"고 자주 말하고 A씨가 사건 당시 화성시 태안면에서 생활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었다.
관련기사
화성범인화성연쇄 살인범은 사형수? “내가 여러명 죽였다”
[속보, 사회] 2003년 08월 19일 (화) 19:12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는 복역 중인 사형수?’
대전 둔산경찰서는 1996년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 복역 중인 임모씨(49)가 이 사건의 범인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
수사의 단서는 임씨가 평소 “내가 경기도 화성에서 아줌마를 죽였다. 한두 명 죽인 게 아니다”라고 여러 차례 말하는 것을 들었다는 출소자들의 제보. 경찰은 어차피 사형을 앞둔 임씨가 거리낌 없이 범행을 털어놓았을지도 모른다고 보고 지난달 20일 수사에 착수했다.
임씨는 88년부터 93년까지 화성 연쇄 살인사건이 처음 발생한 화성시 태안읍에서 살았던 사실도 경찰의 관심을 끄는 대목. 그는 ‘산신도사’를 자칭하는 무속인으로 움막을 짓고 야산에 기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임씨의 혈액형은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과 같은 O형. 연쇄 살인사건 중 8번째 사건을 제외하고는 모두 미제이며 공소시효가 남은 7, 9, 10번째 범행 가운데 9, 10번째 범행에서는 범인의 것으로 보이는 정액이 나왔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임씨의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
수사진 내부에서는 임씨의 범행 수법이 화성 연쇄 살인범과는 너무 다르다며 이번 수사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화성 사건에서 피해자들은 대부분 목이 졸려 숨졌으며 성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임씨는 95년 대전과 공주 등지에서 3명의 여인을 살해하면서 흉기를 사용했으며 달아난 동거녀로 착각하거나 함께 기거하다 대접이 소홀하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고 성폭행도 하지 않았다. 둔산경찰서 주현종(周玹鍾) 형사과장은 “국과수의 감식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진범 여부를 속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화성연쇄살인사건은 86년부터 91년까지 경기 화성시 일원에서 연이어 발생한 10건의 부녀자 강간살인사건으로 대표적인 미제 사건. 최근 이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가 상영돼 세인의 관심을 끌었다.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
화성 연쇄살인범 주장, 해프닝 결론
[속보] 2003년 08월 21일 (목) 18:33
`내가 화성 연쇄 살인범'이라고 주장한 사형수의 혈액을 채취해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범인의 것과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 과학수사연구소는 21일 오후 5시께 "사형수 A(49)씨의 유전자가 화성 연쇄 살인범의 것과 일치하지 않는다"고 경찰에 통보 했다고 밝혔다.
국과수 관계자는 "사건 당시 유전자 감식 방법을 그대로 복원해 분석했지만 범인의 것과 다르게 나타났다"며 "범인의 혈액형을 정확히 알 수 없기 때문에 혈액형 대조 작업은 무의미 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달 29일 대전교도소에서 형집행 대기중인 A씨가 다른 수용자들에게 "내가 화성에서 아줌마 등 여러 사람을 죽였다"고 자주 말하고 A씨가 사건 당시 화성시 태안면에서 생활한 것으로 확인돼 경찰이 유전자 감식을 의뢰했었다.
알아두세요
본 답변은 참고 용도로만 활용 가능하며 정확한 정보는 관련기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분야에서는 지식iN에 등록된 전문가의 답변에만 포인트 선물을 할 수 있습니다.
200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