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진출 확정"‥'씨네타운' 최희서, 도전의 아이콘 #아워바디 #결혼(ft.안지혜)[종합]
[헤럴드POP=박서현기자]
보이는 라디오 캡처
'아워바디'로 돌아온 최희서가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아워바디'의 배우 최희서와 안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DJ박선영은 코앞으로 다가온 최희서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실감이 나냐"는 박선영의 질문에 최희서는 "처음에는 '결혼해? 언제'하는 물음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 축하 인사를 많이 받고 있다. 그래서 조금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아워바디' 개봉이 9월 26일이고 결혼이 28일이라 개봉일을 9월 28일이라고 헤갈릴 때가 있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결혼 전날까지 일을 하게 됐다. 사실 결혼날짜를 정한다음에 개봉일이 전해져서 이렇게 되면 결혼 전까지 열심히 일하고 그 이후면 결혼 후에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자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어 열심히 해" 하더라. 사실 전 (결혼 전 개봉이)더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최희서는 결혼을 글을 통해 로맨틱하게 발표했다. 그는 "사실 제가 아주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공식입장을 발표하는건 너무 쑥스러운 것 같고 그렇다고 아예 얘기를 안하려고 했더니 주변에서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얘기를 안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왜 이야기를 안할까 생각해보니 여배우다 보니 결혼에 대한 인식이 '왜 벌써 하냐', '일이 끊기진 않겠냐'가 나올 수 있지 않나. 저는 그 질문이 되게 신기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혼의 시기가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고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이 질문에 대해 제가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근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고 주변 동료 배우분들이 잘 써줬다고 해주셔서 '다행이다' 하고 한숨 놨다"고 덧붙였다.
안지혜는 뛰어난 무술실력을 가진 배우다. 최희서는 "무술을 할 때 선이 무용같기도 하다. 저는 연극에서 검을 휘두르다 넘어진 적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안지혜는 "기계체조를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했었다. 저는 도마가 주종목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시합을 많이 나가다보니 운동신경이 발달한 것 같다. 대학교 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을 하게 됐는데 이 공연이 영화화 된다해서 단원들과 같이 오디션을 봤다. 그때 감독님께서 연기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추천해주셨다. 그때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아워바디'는 8년간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31살 청춘 '자영'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모습을 섬세한 시선으로 보여주는 작품. 최희서는 "달리기에 관한 영화기도 한데 달리가 굉장히 아이러니가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달리기를 하고 고비를 넘으면 희열을 느끼면서 상쾌하게 뛸 수 있는 순간이 오지 않나. 아픔과 괴로움과 희열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운동인데 영화가 100& 긍정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지는 않다. 달리기가 되게 좋긴 한데 너무 많이 하면 굉장히 피로가 오는 것 같다. 그래도 달리기는 꼭 한번 도전을 해봤으면 하는 운동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희서는 할리우드 영화 최종합격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올해 4월부터 미국 영화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 집에서 영상을 찍어서 보내고 2차 영상을 찍어 보내고 3차는 뉴욕에 와서 미팅을 할 수 있겠냐고 해서 다녀왔고 합격했다. 할리우드 영화라고 하면 마동석 선배님이 출연하는 블럭버스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영화는 저예산 멜로 영화이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제작하신 감독님과 한국계 미국인 여자 영화감독님이다. 아직 크랭크인 날짜가 안정해져서 가제를 말씀드리긴 어렵고 이 여주인공의 이름이 제목이다"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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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바디'로 돌아온 최희서가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했다.
20일 방송된 SBS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아워바디'의 배우 최희서와 안지혜가 출연했다.
이날 DJ박선영은 코앞으로 다가온 최희서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실감이 나냐"는 박선영의 질문에 최희서는 "처음에는 '결혼해? 언제'하는 물음을 많이 받았었는데 이제 축하 인사를 많이 받고 있다. 그래서 조금 실감이 나는 것 같다"며 "'아워바디' 개봉이 9월 26일이고 결혼이 28일이라 개봉일을 9월 28일이라고 헤갈릴 때가 있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결혼 전날까지 일을 하게 됐다. 사실 결혼날짜를 정한다음에 개봉일이 전해져서 이렇게 되면 결혼 전까지 열심히 일하고 그 이후면 결혼 후에 일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남자친구한테 얘기했더니 "어 열심히 해" 하더라. 사실 전 (결혼 전 개봉이)더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최희서는 결혼을 글을 통해 로맨틱하게 발표했다. 그는 "사실 제가 아주 유명한 사람도 아니고 공식입장을 발표하는건 너무 쑥스러운 것 같고 그렇다고 아예 얘기를 안하려고 했더니 주변에서 '죄 지은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얘기를 안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왜 이야기를 안할까 생각해보니 여배우다 보니 결혼에 대한 인식이 '왜 벌써 하냐', '일이 끊기진 않겠냐'가 나올 수 있지 않나. 저는 그 질문이 되게 신기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결혼의 시기가 정해져있는 것도 아니고 일을 못하는 것도 아닌데 이 질문에 대해 제가 저에게 질문을 던지고 싶었다. 근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해주시고 주변 동료 배우분들이 잘 써줬다고 해주셔서 '다행이다' 하고 한숨 놨다"고 덧붙였다.
안지혜는 뛰어난 무술실력을 가진 배우다. 최희서는 "무술을 할 때 선이 무용같기도 하다. 저는 연극에서 검을 휘두르다 넘어진 적이 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극찬했다.
안지혜는 "기계체조를 어렸을 때부터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했었다. 저는 도마가 주종목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시합을 많이 나가다보니 운동신경이 발달한 것 같다. 대학교 때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을 하게 됐는데 이 공연이 영화화 된다해서 단원들과 같이 오디션을 봤다. 그때 감독님께서 연기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추천해주셨다. 그때 생각이 없다고 했는데 이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할 때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아워바디'는 8년간 행정고시에 번번이 떨어지면서 불확실한 미래에 지친 31살 청춘 '자영'이 달리기를 통해 삶의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모습을 섬세한 시선으로 보여주는 작품. 최희서는 "달리기에 관한 영화기도 한데 달리가 굉장히 아이러니가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달리기를 하고 고비를 넘으면 희열을 느끼면서 상쾌하게 뛸 수 있는 순간이 오지 않나. 아픔과 괴로움과 희열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운동인데 영화가 100& 긍정적으로 얘기를 하고 있지는 않다. 달리기가 되게 좋긴 한데 너무 많이 하면 굉장히 피로가 오는 것 같다. 그래도 달리기는 꼭 한번 도전을 해봤으면 하는 운동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최희서는 할리우드 영화 최종합격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제가 올해 4월부터 미국 영화 오디션을 보고 있었다. 집에서 영상을 찍어서 보내고 2차 영상을 찍어 보내고 3차는 뉴욕에 와서 미팅을 할 수 있겠냐고 해서 다녀왔고 합격했다. 할리우드 영화라고 하면 마동석 선배님이 출연하는 블럭버스터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이 영화는 저예산 멜로 영화이고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을 제작하신 감독님과 한국계 미국인 여자 영화감독님이다. 아직 크랭크인 날짜가 안정해져서 가제를 말씀드리긴 어렵고 이 여주인공의 이름이 제목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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