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 바디' 최희서가 그린 청춘 자화상
입력: 2019.09.03 09:24 / 수정: 2019.09.03 09:24
최희서 주연의 영화 아워 바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영화사 진진 제공
최희서 주연의 영화 '아워 바디'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영화사 진진 제공

'아워 바디' 오는 26일 개봉

[더팩트|박슬기 기자] 배우 최희서가 영화 '아워 바디'(감독 한가람)를 통해 청춘들의 자화상을 그렸다.

배급사 영화사 진진은 3일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 '아워바디'가 오는 26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아워 바디'는 8년간 고시 공부만 하며 자기 자신을 방치하던 주인공 자영(최희서 분)이 달리는 여자 현주(안지혜 분)를 우연히 만나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아워 바디'의 주인공 자영은 8년 동안 행정고시에서 번번이 떨어지며 공부와 삶에 모두 지쳐 있는 인물이다. 때마침 그는 달리는 여자 현주를 만나며 함께 달리기 시작한다. 자신의 몸을 방치해왔던 자영은 몸의 변화를 느끼게 된다. 이후 러닝 동호회에 참가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등 삶의 변화를 맞이한다. '아워 바디'는 이런 자영의 모습을 통해 이 시대 청춘의 자화상과 변화를 담담하게 담아낸다.

최희서는 영화 아워 바디에서 8년간 고시 공부를 한 자영 역을 맡았다. /영화사 진진 제공
최희서는 영화 '아워 바디'에서 8년간 고시 공부를 한 자영 역을 맡았다. /영화사 진진 제공

한가람 감독은 "청춘일 때 열심히 시도했지만 뭐든 잘 안 됐던 인물들을 보고 공감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나리오를 썼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최희서, 안지혜, 김정영, 노수산나, 이재인, 최준영 등이 출연하는 '아워 바디'는 9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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