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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대구 개구리소년 사건에 대하여
2O딩 조회수 21,639 작성일2013.09.23

안녕하세요. 제가 4학년인데요. 대구에 개구리소년 사건에 개하여 굼긍증이 생겨서요. 대도록이면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대구 와룡산이라는 거랑 개구리 잡으러 갔다가 살해 당한거까지 알아요. 그래도 개구리소년에 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세요.

 

 

 

 

*내공냠냠이나 알아서 하삼이로고 댓글 달아놓으면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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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_시사상식백과)

개구리소년

 1991년 대구에 거주하는 5명의 초등학생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후,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유골로 발견된 사건.

1991년 3월 26일 당시 대구성서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우철원(당시 13세) 군을 비롯한 조호연(당시 12세)ㆍ김영규(당시 11세)ㆍ박찬인(당시 10세)ㆍ김종식(당시 9세) 등 다섯 어린이가 집 뒷편인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와룡산에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 아이들이 실종된 날은 5ㆍ16 군사쿠데타 이후 중단됐던 지방자치제가 30년 만에 부활해 기초의원을 뽑는 투표가 있던 날이다. 임시공휴일인 이유로 학교에 가지 않았던 어린이들은 와룡산에 오르기 전 인근 마을에 사는 학교 친구와 마을주민들에게 목격된 것을 마지막으로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었다. 아이들이 실종되자 부모들은 생업을 포기한 채 전국을 헤맸고, 개구리소년들을 주제로 한 영화와 노래가 제작되기도 했으며, 전국 초등학생들이 ‘대구 개구리친구 찾기 운동’을 펼치는 등 전국가적인 사건으로 떠올랐다.

경찰은 당시 노태우 대통령 특별지시로 대구지방경찰청 차장을 본부장으로 수사본부를 구성, 와룡산 일대는 물론 전국을 수색했다. 전국 새마을중앙회 등 각종 사회단체들은 700여 만 장의 전단을 전국에 뿌렸고 한국담배인삼공사와 기업체들도 담배갑과 상품에 실종 어린이들 사진을 인쇄, 수색 작업에 동참했다. 그러나 대통령의 특별지시와 현상금 4200만 원, 단일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인 연인원 35만 명의 수사인력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행적은 찾지 못했다.

실종 5년째인 1996년 1월에는 다섯 어린이 중 한 명이 자신의 집에 암매장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굴착기와 곡괭이 등으로 집안 화장실과 부엌 바닥을 파는 소동이 벌어졌으나, 아무런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개구리 소년들의 실종사건이 장기화되자 한때 '외계인 납치설', '북한공작원 유괴설', '불치병 치료용 희생설' 등 갖가지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던 중 실종 11년 6개월 만인 2002년 9월 26일, 4구의 유골과 신발 5켤레가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성산고교 신축공사장 뒤편 500m 떨어진 와룡산 중턱에서 발견되었다. 당시 경찰은 아이들이 길을 잃고 저체온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 반면, 부검을 맡았던 법의학팀은 감정 결과 명백한 타살로 결론내렸다. 그러나 이후 수사는 진척이 없었고,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사건 초기 대구지방경찰청 차장을 수사본부장으로 70여 명이 가동됐으나, 공소시효 만료를 앞둔 2006년 3월에는 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1개팀, 성서경찰서 강력팀 등 18명만이 사건을 맡았다.

한편 살인사건의 경우 공소시효가 15년으로 되어 있어서 개구리소년실종사건은 2006년 3월 25일 공소시효가 만료되었으며, 이후에 범인이 잡히더라도 처벌할 수 없게 되었다. 이에 개구리소년 유족들은 2005년 말부터 기자회견 등을 통해 '공소시효 연장ㆍ폐지'를 촉구해 왔지만 공소시효 연장을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이 사건의 시효 만료 전에 통과되지 못했다. 지금까지 이 사건은 화성 부녀자 연쇄 살인사건(1986~1991), 이형호 군 유괴 살인사건(1991)과 함께 대한민국 3대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2013.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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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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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픈 사건입니다...
부모입장에서는 평생 가슴을 쥐어뜯는 사건이죠...
지금으로부터 이십년도 넘었지요...
그때 대구 달서구 이곡동에 거주하는 같은또래에 동네 아이들 다섯명이 개구리를 잡는다고 와룡산에 간거죠.,
와룡산은 이곡동에서 가장 가까운 산이였고...그 산 넘어에는 군부대 훈련장이 있었구요...
다섯아이들은 그날 선거일이라서 학교에 가지 않았고...그래서 놀러가서는 늦은시간인데도 돌아오지 않아서 아이들을 찾기시작했고...그리고는...건...십년전쯤...성산고등학교쪽에서 와룡산 올라가는 길에서...비가많이와서 패인 골짜기 같은데에서 사체가 발견돼었고 성서경찰서에서 수사한바에 따르면 다섯아이였는데...근데 죽음에 의문이 많았지요...
그 아이들이 길을잃코 헤멜정도는 분명 아닌데...그리고 머리에 알수없는...흉기자국 같은거...
거기에 옷이며 사체의 자세...등등...모든 의문점이 많았지만...지금은 공소시효가 말료돼어버렸습니다...
하지만...어느 경찰분은 잊지않코 일부 계속 수사를 하시는걸로 알려진 사건이지요...
절대 있을수없는 끔찍한 사건입니다.

201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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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개구리 잡으러 간게 아니라 도롱뇽 알 주우러 갔다가 살해 당한거에여 또 개구리 소년의 아버지가 죽였다고 누명 씌인 적도 있었고요 (5명중 1명의 아빠가 그 아빠는 암에 걸려 죽었지요......)그러나 누가 죽였는지 아직 모르죠 미스테리 합니다 모두 5명의 아이들이죠 이 사건을 베낀 영화도 있죠 (영화 아이들) 9살,14살,11살10살12살이죠 유골도 발견됬죠 망치로 때린 자국이 있었고요 그들의 아빠 얼굴도 알죠 이름이 우철원이였던가......아는 건 여기 까지 입니다......

2013.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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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a****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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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구개구리소년실종사건이 자세히 나왔어요

TV동영상을 검색해보면 나올겁니다

사건 개요부터 사건일지 실종자어린이, 가족,주변인물들의 증언,대구와룡산 실종위치등 자세하게 디큐멘터리식으로 나와있습니다

저도 시청했는데 안타깝더군요

그리고 얼마전 실종자 어린이 시신이 유기된 위치도 발견됬다고 뉴스보도가 나왔으니 인터넷검색해보면 자세히 나올겁니다

2013.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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