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13호 태풍 '타파' 북상…주말 내내 전국에 비

황경숙 기자 입력 : 2019.09.21 05:50 ㅣ 수정 : 2019.09.21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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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연합뉴스]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토요일인 오늘(21일)은 북상 중인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주말 내내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모레(23일) 오전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전라남도, 울릉도, 독도 등지에서 100~300㎜, 경기 남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북도, 충남 남부, 전라북도 등지에서 30~80㎜, 서울과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충남 북부에서 10~40㎜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20일부터 온 비까지 도합 150~400㎜의 강수량을 나타내겠다.

 

특히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모레(23일)까지 제주도, 남해안, 동해안, 지리산 부근에 특히 많은 비가 내리고 하천의 범람 등 비 피해가 예보됐다.

 

아침 최저 기온은 14~20도, 낮 최고 기온은 19~26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가 1.0∼4.0m, 서해 앞바다가 0.5∼3.0m, 동해 먼바다가 1.0∼4.0m, 남해 먼바다가 2.0∼6.0m, 서해 먼바다는 1.0∼6.0m의 파고가 예보됐다.

 

특히 모레(23일)까지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상, 동해상, 서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50~110㎞/h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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