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부터 이틀간 유기농엑스포광장에서 '4회 괴산유기농페스티벌'을 연다.
축제는 '유기농은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건강, 생태, 공정, 배려 등 유기농 4대 가치를 실천하고 농부와 소비자가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로 펼쳐진다.
축하공연, 전시·체험행사, 학술대회, 먹거리장터도 연다.
축제 기간 친환경 벼 탈곡, 짚풀짜기, 곤충체험, 가상현실(VR)체험, 유기농열차 등 16가지 다양한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유기농산물과 세계고추 전시회, 괴산역사 100년 사진전, 아름다운 괴산 사진전, 2015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기념 사진전 도 선보인다.
축제와 연계해 5대륙 31개국 유기농지도자 120여 명이 참석한가운데 충북친환경농업인대회를 열어 유기농업군 괴산을 알린다.
◇군, 브로콜리 새싹 등 분말 제품 10종 출시
괴산군은 '농산자원 농외소득화 시범사업'의 하나로 가공기계와 컨설팅 지원을 받은 농업회사법인 ㈜자연농푸드에서 분말제품 10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법인은 5년 전 경기도 안양에서 귀농한 김종태(60)·박미숙(53) 부부가 만들었다.
날씬 세트(보리새싹·레몬밤·풋사과), 천연조미 세트(표고·양파·칡버섯), 브로콜리 새싹 세트 3종과 보리새싹, 표고, 풋사과, 양파, 레몬 밤, 브로콜리 새싹, 칡버섯 분말 7종이다.
자연농푸드는 20∼21일 괴산유기농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시식회를 열고, 제품을 판매한다.
kipoi@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채널 구독하기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