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간 세끼' 5분 편성 파격, 이수근-은지원 캐미 '폭소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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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09-21 00:00  |  수정 20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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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 방송 캡처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방송 5분 편성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로 웃음을 자아냈다.


tvN ‘신서유기 외전 : (연출 : 나영석, 신효정)’가 뜨거운 반응 속에서 첫 선을 보였다.

지난 20일 방송된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 1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4.6%, 최고 5%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평균 3.5%, 최고 3.7%로 케이블,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료플랫폼 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신서유기6'와 '강식당3' 속 게임을 통해 상품으로 결정된 이수근, 은지원 두 사람의 아이슬란드 여행을 다뤘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신서유기6'에서 '아이슬란드 오로라 보기' 상품권을 획득했으며, '강식당3' 수도게임을 통해 아이슬란드 행이 성사된 것이다. 하지만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5분 편성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짧은 정규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작 전부터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총 3박 4일 동안 아이슬란드에 가서 오로라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났다.

'아이슬란드 간 세끼' 이수근과 은지원에게 주어진 전재산은 150만원으로, 제작진은 두 사람이 싸우게 될 경우 5만원의 벌금을 차감하겠다고 경고했다. 싸울일이 없다며 호언장담하던 이수근과 은지원은 비행기를 타자마자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은 첫 회 기념으로 특별히 ‘6분 편성’으로 꾸며졌으며, 이수근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로 떠나는 날 공항 만남부터 비행기 탑승까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한편,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공개된 풀영상은 두 편으로 구성되었으며, 작은 장난도 놓치지 않는 이수근&은지원의 티키타카 케미와 기내 제품 언박싱 등 본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담겨있어 온라인 콘텐츠로의 재미를 더했다. 마치 온라인 콘텐츠로 출발해 날 것 그대로의 재미를 선사했던 ‘신서유기 시즌1’을 떠오르게 하며 팬들의 반가움을 증폭시킨 것.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신효정PD는 “비록 방송은 5분으로 짧지만, 방송 다음날 사람들이 다시 찾아보고 웃을 수 있는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학생들은 쉬는 시간에 우리 방송을 봐도 쉬는 시간이 남고, 가볍게 커피를 마시면서도 다 볼 수 있는 분량의 방송이니 부담 없이 편하게 봐주시고 일주일에 5분이라도 웃을 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첫방송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온라인 풀버전 영상에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이번 프로젝트가 잘 성공한다면, 다음 5분 콘텐츠 기획도 계속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서유기 외전 : 삼시세끼 – 아이슬란드 간 세끼’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40분에 5분간 방송되며, 방송 직후 유튜브 채널 나나나를 통해 풀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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